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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고양된 의식과 비건 추세, 12부 중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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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봐요. 때로 인류가‍ 행하는 일들을 보면‍ 그저 말문이 막혀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난‍ 그걸 언급조차 할 수 없었죠. 너무나도 무지합니다. 너무도 무지해서 그래요. 우린 우리 일을 합시다. 그저 모든 걸 고양시키고‍ 의식을 높이는 거죠. 우리가 좋은 일을 할수록‍ 세상의 의식이‍ 높아질 겁니다. 연쇄효과죠. 알겠어요?‍ (네) 연쇄효과요. 우리가 약간, 혹은 많이‍ 고통받더라도 해야 해요. 여러분과 물론 나 자신이요.

견공들을 닦아주지 않으면‍ 늘 시트를‍ 빨아야 하니까요. 우리는 견공들 침대에‍ 시트를 덮었어요. 그럼 더러워졌을 때‍ 쉽게 빨 수 있죠. 개들 침대는 빨거나‍ 닦기 힘들기 때문에‍ 침대 시트를 덮어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요. 매주나 열흘에 한 번, 혹은‍ 그전에 갈아주죠. 얼마나‍ 더러운지, 얼마나 바쁜지‍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해도‍ 최소한 갈아줍니다. 최장 기록이‍ 2주였어요. 가장 더러웠을 때가‍ 2주였죠. 그래서 이젠 이렇게 해요. 여러분한테 알려주려는‍ 거예요. 집에서 견공을‍ 키운다면 씻기고 싶을 때‍ 이렇게 하면 쉬워요. 내가 했던 것처럼‍ 극단적으로 하지 마세요.

난 걱정이 돼서 그랬죠. 식초물로 닦아줄 때‍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다시 닦아주지 않으면‍ 식초 때문에 그들 눈이‍ 따가울 수도 있으니까요. 그들이 자기 발로 눈을‍ 닦곤 하잖아요. 그럼‍ 따가울 수 있죠. 그래서 식초물로 닦은‍ 뒤에는 늘 젖은‍ 물수건으로 닦아줬는데‍ 이젠 그렇게 안 해요.

먼저 개들의 발을‍ 씻어줬으니까요. 견공이 열이면‍ 발이 몇 개죠?‍ 40개죠. 아주 많아요. 먼저 발을 그냥 씻기고‍ 식초물로 닦은 다음‍ 다시 물로 씻어주면‍ 몇 번이겠어요?‍ 120번이죠?‍ 맞죠? (네) 그래서 『그러지 말고‍ 그냥 물로 씻은 뒤에‍ 밖에서 식초물 수건 위에‍ 서 있게 하세요. 그런 뒤 안에 큰 수건을‍ 깔아두고 그 위를 밟고‍ 지나가게 해요』라고 했죠. 집에 들어오기 전에‍ 식초물 수건 위를‍ 걷게 하는 거예요. 몸을 닦아주는 동안에요. 그런 다음 들어가는 거죠. 발은 이미‍ 물로 닦아준 상태이고‍ 그다음‍ 식초물 수건에 세워 놓고‍ 몸을 닦아준 뒤‍ 물수건 위를‍ 걷게 하니까‍ 아래쪽 발은 다 닦인 거죠. 그러니 견공이 열이어도‍ 40번밖에 안 돼요. 난 갈수록 똑똑해져요. 많은 걸 발명할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그렇죠. 그동안 바빠서 때로는‍ 이런 걸 신경 못 썼어요. 한데 일단 관심을 가지면‍ 언제나 해결책이 나오죠. 항상 더 나은 해결책이‍ 나와요.

고양이 얘길 했었죠. 이제 됐나요? (네, 네)‍ 한데 왜 그 얘길 한 거죠?‍ 그가 많이 먹어서요?‍ (네, 그게 재미있어서요)‍ 재미있어서요?‍ (네, 그의 이름이 해피인데‍ 스승님의 견공 해피처럼‍ 많이 먹으니까‍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이름을 똑같이 지었군요. 베꼈어요.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건강하다면 괜찮아요. 당신 형편이 된다면 괜찮죠. 당신만 괜찮다면요. 다른 건요?‍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여기 천사분, 아름답군요. 이번에는 생머리네요. 지난번의‍ 곱슬머리도 좋았는데요. 눈썹도 뭔가 했네요. 아주 예뻐요. (스승님을 위해 했습니다)‍ 그래요? 확실히 해두는데‍ 난 레즈비언이 아니에요. 참고로 말하면‍ 난 100% 여성이에요.

그래요. (토요일에 브라이튼 채식 축제에 갔었어요. 비건과‍ 채식인을 위한 행사였죠. 대규모 행사여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어디요? 사람들이요?‍ (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디예요? (브라이튼이요)‍ 브라이튼이요. 알겠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죠?‍ (많은 사람들이 명상 수행에‍ 관해 질문했는데‍, 정말 놀라웠던 건‍ 대다수 사람들이‍ 채식인도 아니고‍ 비건이었어요. 전 『채식하세요』 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 웃옷을 입고 있었죠)‍ 채식, 환경 보호 옷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옷을‍ 구입하고 싶어 했어요)‍ 그 얘기에 생각났어요. 볼 수 있게 여기에 둘게요. (수많은 사람들이‍ 그 옷을 사고 싶어 했죠. 심지어 한 여성은‍ 옷을 구매할 요량으로‍ 입문까지 하려고 했죠)‍ 와!‍

(또 한 남성은‍ 수프림 마스터 TV에‍ 출연했던 사람인데‍ 곰 보호소를 해요. 스승님이 기부금을 주셨죠. 그는 저희에게 말했어요)‍ 네, 담즙 내는 곰이었죠?‍ (그럴 거예요. 곱슬머리였죠)‍ 그 사람은 모르지만‍ 그 단체는 알아요. 때로 난 놓치기도 하고‍ 때론… 사람을‍ 잘 기억 못 해요. 단체만 기억하죠. 그가 어떻게 했는데요?‍ (그가 우리에게 와서‍ 얘기를 나눴어요 기부를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워했고…)‍ 더 줄 수 있었다면 좋았겠죠. (그는 믿기지 않았다고‍ 했어요. 누군가‍ 그렇게 기꺼이 찾아와‍ 기부금을 주었단 사실이요. 그는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했죠. 누가 그냥 와서‍ 돈을 주고 갔으니까요)‍ 그럼 어떻게 했어야 하죠?‍ 주기 전에 공연이라도‍ 했어야 하나요?‍ 나는 늘 그렇게 해요. 그들은 아직 그 일을 하나요? (네, 네)‍ 1만 달러를 더 보내라고‍ 그녀에게 전해주세요. 그들이 일을 계속하도록요. (네) 1만 파운드를 주세요. 달러가 아니라 파운드로요. 그들은 영국에 있잖아요?‍ 영국에요. (네, 맞습니다)‍ 영국에서 미화는‍ 화폐 가치가 아주 낮아요.

그녀에게 전해주겠어요?‍ 그 곰 주민들을 위해‍ 1만 파운드를 보내세요. 우리에 가둔 뒤 담즙을‍ 빼내는 건 고통스러워요. 그걸 보고 난 많이 울었죠. 견딜 수 없어 비명을 질렀죠. 끔찍해요! 그게 여러분이라‍ 생각해 봐요. 때로 인류가‍ 행하는 일들을 보면‍ 그저 말문이 막혀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난‍ 그걸 언급조차 할 수 없었죠. 너무나도 무지합니다. 너무도 무지해서 그래요. 우린 우리 일을 합시다. 그저 모든 걸 고양시키고‍ 의식을 높이는 거죠. 우리가 좋은 일을 할수록‍ 세상의 의식이‍ 높아질 겁니다. 연쇄효과죠. 알겠어요?‍ (네) 연쇄효과요. 우리가 약간, 혹은 많이‍ 고통받더라도 해야 해요. 여러분과 물론 나 자신이요.

또 뭐가 있었나요?‍ (또 한 형제는‍ 축제 장소 바깥에서‍ 잠시 거닐다가‍ 캐롤라인 루카스를 만났죠. 영국 녹색당의 당수예요. 채식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얘기를 해보니 사실‍ 그녀는 비건이었어요. 정치적인 이유로‍ 자신이 비건이란 걸‍ 알리지 않아서…)‍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그녀가 채식인이 아니라‍ 비건이란 걸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오, 훨씬 낫죠. (네)‍ 때로 난 사람들이‍ 내가 비건이라고 할 때‍ 뜻을 모를까 봐 염려돼요. 내가 빵을 샀던‍ 그 여자분처럼요. 난 말했죠. 『난 채식을 해요. 동물주민은 안 먹어요』‍ 때론 다른 언어로 말해서‍ 그렇게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영어로 말할 때와는 다르죠. 영어가 아니라서‍ 그냥 채식을 한다고‍ 말해야 했어요. 채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말이니까요. 하지만 난 동물주민을‍ 일체 안 먹어요. 우유도, 계란도 안 먹고‍ 동물에서 나온 건 전혀요. 그러니 장갑에 동물주민의‍ 고기가 묻었으면 장갑을‍ 바꿔주세요』라고 했죠. 그러자 그녀는 『아녜요. 이건 빵 전용이니‍ 걱정 마세요. 내 딸도 비건이에요』 했죠. 난 말했죠. 『오! 아시네요. 저도 비건이에요』‍ 너무 기쁜 나머지 말했죠. 길에서도 늘‍ 그런 사람들을 만나요. 여러분이 말하면 그들도 말하죠. 말을 안 하면‍ 때론 모르기도 해요. 좋은 소식이네요. 또 다른 얘기 있어요?‍ (생각나는 건 이게 다예요)‍ 좋아요. 멋지군요. 그 정도면 충분해요.

저쪽에 있는 여성이‍ 말하고 싶어 하네요. 빨리, 빨리, 빨리요. 움직여요. 마이크에 대고‍ 명상하지 말고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 감사드려요 그 모든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오, 이미 지나간 일이에요. (네, 하지만 스승님께서‍ 건강하셔서 기쁩니다)‍ 지금은 행복하고 건강해요. 아름답고요. (아주아주 아름답고‍ 우아하세요)‍ 우아하다고요. 나중에 딴 얘기 해줄게요. 아니면 밤새 그냥 있거나요.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말해보세요. (전 작년 내내 동물 농장‍ 보호소에서 일했습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동물 보호소에서요) 네‍. (그들은 모두 비건인데‍ 워싱턴에서‍ 공장식 축산 종식‍ 전국회의를‍ 주관했어요. 지난 가을에요. 행사는 아주 성공적이었죠. 저희도 거기 갔는데‍ 저희 모두, 우리 단체와‍ 다른 단체들도 많았습니다. 우리 보호소 소장인‍ 수지 코스턴이 실제로…‍ 회의를 마친 뒤에‍ 러빙헛 (비건 식당)에 왔어요. 그녀는 제가 수프림 마스터(국제협회)의 일원인 걸‍ 알고 있었고‍ 수프림 마스터 TV도‍ 시청하고 있어서 『오, 이 여자분이 세계를‍ 접수하길 바라요』 했죠. 그녀는 스승님이 좋은 일을‍ 하신다는 걸 알거든요. 그래서 전 기뻤어요) 네.‍

(전 거기서‍ 여행 가이드로도 일해서‍ 많은 사람들과 얘기했는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비건식을 하게 되어‍ 아주 흐뭇했습니다)‍ 네, 밖에서 메시지를‍ 계속 전하도록 하세요. (네)‍ 네. (바로 그겁니다)‍ 요즘에는 정말‍ 전보다 더 나아졌어요. (네)‍ 사람들은 어느 정도 이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어요. 가령 채식이 아닌 식당에‍ 들어가도 난 항상‍ 비건에 대해 물어봐요. 직설적으로 말하죠. 『난 계란, 우유, 모든‍ 동물주민 제품, 소량의 피시소스 등이 들어간 것도‍ 안 먹어요』라고 말하면‍ 그들은 정말 알아들어요. 예전에는‍ 그런 걸 물으면‍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리거나 비웃거나‍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죠. 혹은 어깨를 으쓱하며‍ 잘 모르겠단 식이었죠. 하지만 요즘엔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 같아요. (네)‍ 심지어 여러분이‍ 어떤 소스를 주문하면‍ 『거기엔 뭐가 들어가요』‍ 『그 소스엔 돼지고기가‍ 들었을 거예요』 하고‍ 알려줍니다. 그들은 비웃지도 않고‍ 여러분이 외계에서 온‍ 사람 같은 기분이‍ 들게 하지 않죠. (네) 이젠 아주 좋아요. (네) 내가 느끼기엔요. 가끔 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바뀐 게 느껴져요. 당신 귀걸이는 내 것과‍ 같군요? 내가 오늘 이걸‍ 착용할 줄 알았나요?‍ 네.

다음 사람이요. 어서요. 계속 그런‍ 좋은 얘기를 해주세요. 얽혔나요? 네.‍ (실제로, 중국에서는‍ 많은 각성이 일어났습니다. 담즙 농장 관련해서요. 최근에 어떤 회사가‍ 곰을 사육했는데‍ 기업공개를 하고‍ 주식시장에 상장해서‍ 큰돈을 모으려고 했죠.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유명 인사부터‍ 동물보호 NGO (비정부기구)까지‍ 다들 신문에 기고하고‍ 이 회사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 회사는 국가 보안‍ 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한‍ 상황이었거든요)‍ 승인을 받으려고요, 네.‍ (그래서 모든 사람들, 유명 인사들이 신문에‍ 기고하고 이것에 관한‍ 글을 썼어요) 네.‍ (『이런 일을 허락한다면‍ 더 많은 곰이 다치게 될‍ 것』이라고 했어요)‍ 사라지고 해를 입고‍ 멸종될 겁니다. (그러자 그 회사는 그 일을‍ 좀 더 명백하게 밝히려고‍ 중국 트위터에 해당하는‍ 마이크로블로그를‍ 개설했는데‍ 그들이 개설하자마자‍ 많은 이가 들어와 말했죠. 『꺼져라! 꺼져라!‍ 우린 당신네를 원치 않는다』)‍ 잘 됐군요. (현재 다수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성공했나요? (아직은‍ 아니지만 계속 진행 중이죠)‍ 최소한 사람들이‍ 뭔가를… 네?‍ (중국 인민 정치‍ 협상 회의에서도‍ 그 사안이 논의됐는데‍ 많은 위원들이‍ 제안서를 제출해서‍ 이 회사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네, 너무 잔인해요. (네)‍ 너무 비인간적이에요. 너무… 지옥과 같아요. 어떻게 다른 존재들에게‍ 그런 고통을 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거죠?‍ 그저 돈벌이로 여기죠. (네)‍ 기쁘군요. 중국 사람들.‍ (네, 중국인들이요)‍ 중국의 봄이군요. (네) 깨어나고 있어요!‍ 이게 진정한 각성입니다. 혁명이나 총, 유혈사태도 없고‍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 진정한 각성이죠. 좋아요. 반가운 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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