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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고양된 의식과 비건 추세, 12부 중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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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죠. 위험하거나 어렵고‍ 곤란한 경우라도요. 그렇긴 해도 솔직히 말해‍ 항상 그러진 못해요. 때로는 울기도 합니다. 화가 나기도 해요. 상황 때문에요. 좌절하기도 하고요…‍ 세상의 모든 업장이 내게‍ 지워져서 그렇단 걸‍ 알긴 하지만 그렇다고 행복해지진 않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이‍ 업장을 지고 다니는데‍ 때로 여러분의 업장이 여러분을 벌준다면, 자신이 전생에 행했던 업장‍ 때문임을 알긴 해도‍ 여러분은 행복하겠어요? (아뇨) 아니죠.

할리우드 액션 영화‍ 각본을 좀‍ 써야 할까 봐요. 여러분이 들은 건‍ 그중 일부에 불과해요. 맘에 들어요? (네)‍ 와, 그걸 할리우드에‍ 팔 수도 있겠죠. 돈을 좀 벌 때가 됐나 봐요. 때로 사람들은‍ 범죄자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 때…‍ 범죄자가‍ 감옥에 가거나 하면‍ 그들 이야기를 팔기도 하죠. 살인, 마약 같은‍ 사건들도‍ 이야기로 만들어‍ 돈을 법니다. 또 어떤 이들은‍ 백악관 같은 곳의‍ 거물과 외도를 하고선‍ 그 이야기를 팔아‍ 돈을 벌기도 해요. 내 이야기는 훨씬 흥미롭고‍ 액션으로 가득하잖아요?‍ (네)‍ 지금까진 긴박감이 넘쳤죠. 아니면 너무 따분했나요?‍ (아뇨) 너무 늘어져요?‍ 아주 탄탄하죠, 그렇죠?‍ 정말로 난 많은 방면으로‍ 돈을 벌 수도 있어요. 글을 쓸 시간이 있고‍ 쓸 수 있는 상황만‍ 된다면요. 허나 점점 나아지고 있죠. 당연히 그래야죠, 그렇죠?‍

지금은 재난이‍ 줄어든 것 같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전에는 끊임없이 발생했는데‍, 지난 2, 3주 동안엔‍ 두 건뿐이었죠. 중국과 멕시코의 화재요. 얼마 전에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있었죠. 알아요? 아는 사람?‍ 멕시코 사람 있나요?‍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하루 종일 뭘 하나요?‍ 뉴스도 안 봐요?‍ (전엔 수프림 마스터 TV를 봤었습니다)‍ 알아요, 알아요. 방송이 멈춘 날‍ 나도 아주 슬펐어요. 갑자기 공황상태가 됐죠.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더는 안 나오고‍ 화면이 컴컴했어요. 그래서 난 공황상태가 돼서‍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 봤죠. TV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죠. 아주 슬펐어요. 그래서 그들에게 전화해‍ 얘기를 해야 했어요. 위로를 좀 해줘야 했죠. 왜냐하면 내가 슬프면‍ 그들은 더 슬플 테니까요. 아니면 적어도 똑같죠. 정도는 달라도 슬픈 건 같죠. 그래서 우린 한두 시간‍ 정도 얘기를 나눴어요.

아주 유감이에요. 하지만 영원히 할 순 없죠. 우린 5년간 경고를 보냈고‍ 이젠 그들에게 달렸죠. 여러분이 그들 대신, 남들 대신 먹어 줄 순 없죠. 그들이 결정해야 해요. 또 나는 여러분이 명상할‍ 시간이 많아지길 바랐어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은‍ 아주 큰 방송 채널이라‍ 일이 아주 많았거든요. 조사할 것도 많고 원고와‍ 대본도 많이 필요하고‍ 내가 모든 걸 검토해야 했죠. 내 시간을 다 쏟았어요. 여러분도 모든 시간을 들여‍ 쓰고 편집하고 조사하면서‍ 공헌했지만 나도 검토할‍ 시간을 내야 했죠.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봐야 했는데 엄청난 양이죠. 여러분은 한 부분만 맡죠. 가령 『스승과 제자 사이』‍ 한 파트를 맡으면‍ 여러분은 그것만 읽죠. 그것만 책임집니다. 허나 난 전부 읽어야 해요.

때로는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도피 중이라 어려웠죠. 그럼 그 주나 그날은‍ 빠지기도 했어요. 그럼 실수가 있어도 교정을‍ 못해서 그냥 나가죠. 하지만‍ 할 수 있는 한은 늘 봅니다. 난 늘 확인해요. 내가‍ 교정을 봐야 하죠. 최고의‍ 방송이 되길 바라니까요. 문체나 모든 면에서요. 내 마음에 들기는 어렵죠. 난 정말 까다로워요. 난 못되고 까다롭습니다. 항상 쓴소리를 하죠. 『뭐라고 쓴 거죠?‍ 이건 형편없어요. 쓸 만한 가치가 없고‍ 이건… 쓰레기예요』‍ 난 까다로운 편집자예요. 아주아주 까다롭죠. 허나 늘 100% 내가‍ 다 편집하는 건 아녜요. 그래서 간혹‍ 좋지 않을 걸 봤다면‍ 그날이나 그 주의 것을‍ 내가 놓쳤기 때문이에요. 도피해야 했거나 연락이 안 됐던 거죠. 연락을 할 수 없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던 거예요.

『왕과 신하들』도 그랬죠. 기억하죠? (네)‍ 내가 전체 교정을 봤는데‍ 그래도 그들은 안에‍ 다른 뭔가를 집어넣었죠. 내게 말도 없이, 내게 보여주지 않고요. 내게 보내줬을 때는 그런‍ 게 없었어요. 예를 들면요. 나중에 추가한 거예요. 아니면 그 부분을 내게‍ 보여주지 않았든지요. 이를테면‍ 왕비가 화를 내는‍ 부분이 기억나네요. 왕이 상상을 하는데‍ 왕비가 사정을 알고 나면‍ 화나서 『이거나 먹어요』‍라며 자기한테 물건을 집어던질 거라고 상상하죠. 난 말했죠. 『이건 천박하고‍ 품위가 없어요. 코미디라고 해도‍ 웃기지 않아요. 우아하게 웃기지 않아요. 내 스타일이 아녜요』‍ 하지만 너무 늦었죠. 그들이 바꿨기를 바랍니다. 때론 바꾸기에 너무 늦죠. 때론 너무 피곤한 나머지‍ 말을 못 하기도 하고‍ 또 때론 교정하거나 편집할‍ 시간이 없기도 해요. 이것도 내가 몰랐던 거죠.

또 하나 기억나는 건, 후반부에 왕자의‍ 딸이 태어났잖아요. 공주를 안고 다녔는데‍ 물 위에서‍ 흔들었어요. 다리 바깥‍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요. 기억하죠?‍ 그는 이렇게 흔들었는데‍ 그건 내 의견이 아니에요. 하지만 나중에 바꿔서‍, 다리 안에서, 이것보단‍ 덜 움직이는 걸로 했어요. 끔찍해요. 그러면 위험하잖아요!‍ 사람들이 그걸 보고 배워서‍ 애들한테 그렇게 한다면‍ 좋지 않을 거예요. 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한테 그래선 안 돼요. 여러분이 손을 놓치거나‍ 아이가 발버둥 치다가‍ 강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작은 강이라 해도‍ 수심이 깊잖아요?‍ 끔찍해요. 예를 들면‍ 그런 식이에요. 허나 내가 어쩌겠어요?‍ 항상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그들이 내게 왕과 신하들 2, 3편을‍ 만들어 달라고 했을 때‍ 더는 안 된다고 했던 거죠. 그런 형편없는 일꾼들‍ 때문에 내 명예에‍ 먹칠하고 싶진 않아요. 물론 그들은 일을 잘해요. 허나 때로 유머 수준이‍ 달라요. 난 이미‍ 많은 부분을 잘라냈어요. 유머의 수준이 다르죠. 유머가 있어야 하지만‍ 저급하지 않고 (네)‍ 품위가 있어야 하죠. 그런 건 필요 없어요. 그건 코미디가 아니에요. 때로는 저질 농담, 저급한 농담이 있죠. 그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아주 어렵습니다. 일하려면 정말‍ 헌신적이어야 해요. 나로선 아주 힘든 일이에요. 여러분은 그걸 모르겠지만‍ 아주 힘든 일이었어요. 좋아요. 됐어요.

하지만 중단됐을 때는‍ 나도 슬펐어요. 뭔가 잃어버린 것처럼‍ 아주 슬펐어요. 허나 난 그들에게‍ 농담을 했어요. 『나 자신에게 말했어요. 최소한 이제는‍ 수프림 마스터 TV의‍ 요리 프로그램이 없으니‍ 방송을 보고 군침만‍ 흘리다가 전날‍ 냉동실에서 꺼낸 찬밥을‍ 먹으러 가든가 찬 두부를‍ 먹을 필요가 없다고요. 요리할 시간도‍ 요리할 공간도 없고‍ 그럴 틈도 없으니까요. 이 모든 군침 도는 요리와‍ 러빙헛 광고와‍ 다들 앉아서 그 모든 걸‍ 먹는 장면을 보다가‍ 나는 차갑게 식어 있고‍ 아무것도 얹지 않은‍ 소박한 비건 소시지나‍ 소금이나 매기 간장만 뿌린‍ 두부만 쳐다보거든요』‍ (네) 『그건 불공평한데‍ 적어도 이제부턴‍ 그런 요리 프로그램을‍ 안 봐도 되겠네요』‍ 기분을 좀 풀어주려고‍ 농담을 했는데 그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약간 웃을 수 있었죠.

난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어요. 위험하거나 힘들고‍ 곤란한 상황에서도요. 그렇긴 해도 솔직히 말해‍ 항상 그러진 못해요. 때로는 울기도 하죠. 화가 나기도 하고요. 상황 때문에요. 좌절도 되고…‍ 세상의 모든 업을 내가‍ 짊어져서 그렇다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그게 행복하진 않아요.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업장을 지고 다니는데‍ 때로는 그 업장 때문에‍ 고초를 겪게 되죠. 자신이 전생에 쌓은 업장‍ 때문임을 안다고 해도‍ 그것이 기분 좋겠어요?‍ (아닙니다) 아니죠. 생각해 보세요. 난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업장의 형벌을 받는 게‍ 어떻게 행복하겠어요?‍ 당연히 행복하지 않죠. 솔직하게 말하는 거예요. 웃으면서 짊어지진 못해요. 난 그 모든 것에‍ 우쭐하진 않아요. 당연히 아니죠. 때론 나도 신경이 곤두서요. 설사 그게 업장이고‍ 내가 견뎌야 하는‍ 것임을 안다 해도‍ 항상 쉬운 건 아니죠.

됐어요, 질문하라고 해 놓고‍ 정작 내가 말이 많네요. 네, 말해봐요. (그 모든 일을 겪으시면서도‍ 스승님께서 여전히‍ 아름답다 말씀드렸는데요)‍ 통역 때문에 사람들이‍ 못 들었을 테니까‍ 다시 말해주세요. 특히 아름답다는 부분을요. (아뇨, 진짜예요, 스승님)‍ 뭐라 했지요?‍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샅샅이 살펴봤는데‍ 손도 아름답고‍ 목도 아름답고)‍ 내 손이요?‍ (피부와 얼굴)‍ 오, 그래요?‍ (발도 작고 귀여워요)‍ 와.‍ (아주 아름다우세요, 스승님)‍ 다들 들었지요?‍ 통역 잘했어요? 안 그럼‍ 그녀가 다시 말해야 돼요. (스승님을 너무도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고마워요. (저희에게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세상을 위해 해주신 일과‍ 시간을 벌어주신 것도요)‍ 내가 좀 더 기쁨을 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그러고 계세요) 여러분과‍ 내 조수들에게요. 때로는‍ 업장이 너무 많아서‍ 난 절규하기도 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스승님이 안 계셨으면‍ 정말 불가능했을 거예요.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존속 기간이‍ 좀 더 길어져서 기뻐요. 2년, 3년이 아니라‍ 그보다 더 길어졌어요. 고작 몇 년이 아니라‍ 더 시간을 늘려야 해요. 여러분은 하고 있는‍ 일들을 계속해 주세요. 난 더 많이 명상해야 해요.

때로는… 오, 맙소사.‍ 그 이야기를 해줄게요. 내가 장시간‍ 명상하려 해도‍ 아주 어려워요. 항상 마야가‍ 내 조수들에게 끼어들거나‍ 내 견공들을 아프게‍ 만들고 이웃이나 누가‍ 문제를 일으키게 만들어요. 일단 문제가 생기고‍ 마음이 심란해져서‍ 이 물질계로 끌려 내려오면‍ 좀 더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하고‍ 빨리 올라가지 못해요. 난 천하무적이지만‍ 주변에 늘 문제가 있어서‍ (남들 때문에요) 딴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그럼 앉아서‍ 명상하면서‍ 세상을 축복하고‍ 천국과 협상하며 업장을‍ 처리하거나 할 수 없죠. 여러분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을 때‍ 평소에는 일을 잘하고‍ 자기가 하는 일도‍ 잘 알고 있지만‍ 가족이나 타인, 친구, 이웃과 문제가 생긴다면‍ 집중이 잘 안되고‍ 일도 잘 안되는 것과‍ 같아요. 마찬가지죠. 나도 아주 어려워요. 앉아서 명상하는 것조차도요. 맙소사. 늘 뭔가 있어요. 항상 일이 있죠.

전엔 새 주민들이 있어서‍ 나도 매여 있어야 했어요. 지금은 내가 희생할 수밖에‍ 없어서 새 주민들을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냈죠. 내가 새들을‍ 데리고 다닐 때마다 『내가 여기 있다!』고‍ 알리는 셈이 되니까요. 그럼 그들이 와서‍ 새 주민들도 괴롭힙니다. 경찰이 때로는 아주‍ 거칠게 행동했거든요. 그들은 새들에 대해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막 들어오는데‍ 그럼 새들이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다니다 머리를 부딪히곤 했어요. 혹은 그들은 들어와서‍ 새 주민들까지 조사하는데‍, 내 새 중 하나는 예민해요. 아프리카 그레이 앵무새요. 아주 예민하고‍ 겁이 많습니다. 경찰들은‍ 새들의 숫자를 세어‍ 우리 말이 맞는지, 합법적인지 확인하려 했고‍ 그녀를 막 잡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녀는 겁을 잔뜩‍ 먹고 새장 안에서 이리저리‍ 도망 다니다 부딪쳐서‍ 상처를 입었죠. 다른 많은 새 주민들과‍ 작은 새들도 그랬어요. 그들은 아무 데나 막 갔어요. 덩치도 크고 키도 큰데‍ 막대기까지 들고 있었죠. 새 주민들에겐 그게 익숙지 않은 상황이라‍ 사방을 날아다니며 부딪혀서 날개 같은 데서‍ 피가 나곤 했어요. 난 더는 견딜 수 없어서‍ 그들을 멀리 보냈어요. 그런 일도 있었죠. 운반하고 도피하는 어려움 때문만이 아니라‍ 새들이 더는 다치지‍ 않길 바라니까요.

경찰들이 그렇게 한 뒤엔‍ 새들이 더는 내 팔에‍ 오지도 않았거든요. 내가 부르면 구석으로‍ 도망가 토라져 있었죠. 나한테도 화를 냈어요. 왜 그들이 들어와서‍ 괴롭히게 뒀느냐는 거죠. 나도 어쩔 수 없죠!‍ 그들은 내 조수의 머리에‍ 총을 겨누기까지 했어요. (정말요? 맙소사! 와!)‍ 아무 짓도 안 했는데요!‍ 그건 범죄자를 추적할 때나‍ 하는 일이잖아요. 그 집에 범죄자가 있다는‍ 걸 알 때나 그래야지, 아무 데서나 그럼 안 되죠. 나중에 그들은 말했어요. 『겁내지 마세요. 이건‍ 통상적인 조사일 뿐입니다』‍ 난 말했죠. 『통상적인‍ 조사가 헬리콥터를‍ 동원해 내 집 주변, 지붕 위에서 돌고‍ 총을 겨누는 건가요?‍ 내 침실에 난입하고요?』‍ 그들은 말했죠. 『초인종을‍ 눌렀는데 못 들었잖아요』‍ 어떻게 그들이 내 전자‍ 대문을 열었을까요?‍ 내 집을 포위하고요. 사오십 명의 경찰이‍ (와!) 뭐 때문에요?‍ 어떤 사람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인데 그들이‍ 나에 대해 나쁜 내용을‍ 신고했던 거예요. (네) 그날 하루만이 아녜요. 오랫동안‍ 그런 일이 계속됐어요. 계속 반복되고‍ 항상 헬리콥터가 옵니다. 난 아무도 두렵지 않지만‍ 그런 일은 불안하게 만들죠. 동물주민들도 불안해하고‍ 매우 겁을 먹어요.

(스승님께 아름답단 말씀을‍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네, 마음에 드네요. 그런 얘기는 얼마든지 해도‍ 괜찮아요. 주문인 셈이지요. (완전히 아름다우세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당신의 말이‍ 격려가 된다는 말이에요. 당신은 『아름답다』고만‍ 했는데 난 1시간 얘기했죠. 카메라맨을 향해‍ 내내 미소를 짓고요. 그도 아주 기뻤을 거예요. 오늘은 운이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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