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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알파벳, 7부 중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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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께서 주신 선물은‍ 영원히 가져도 되는 거죠?)‍ 몰라요. 여기서 얼마나‍ 오래 살 건데요? (오, 제 말은…)‍ 저 위에선 그게 필요 없죠. 보호가 필요 없어요. 각자에게 맞게 발전합니다. 하지만 물론 여러분이‍ 필요로 하면 쓸 순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요! 그건 이곳을 위한 거예요. 여기서 더 필요하죠. 여러분의 수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요. 보호인 셈이죠.

(스승님께서 주신 선물은‍ 영원히 가져도 되는 거죠?)‍ 몰라요. 여기서 얼마나‍ 오래 살 건데요? (오, 제 말은…)‍ 저 위에선 그게 필요 없죠. 보호가 필요 없어요. 각자에게 맞게 발전합니다. 하지만 물론 여러분이‍ 필요로 하면 쓸 순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요! 그건 이곳을 위한 거예요. 여기서 더 필요하죠. 여러분의 수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요. 보호인 셈이죠. 한 번에 하루씩이요. 한 번에 한 세계씩이요!

알겠어요? 여기서요! 뭐라고요? 말하세요. (저는 한 번도 진정으로‍ 행복한 새해를‍ 보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경험했어요)‍ 처음으로 행복한 새해요? 왜요? 전에는 행복한‍ 새해를 보낸 적이 없나요? (없습니다) 왜죠? (좋은 일이 없었거든요)‍ 좋은 일이 없었어요? ‍(예, 하지만 이번엔‍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네, 그렇다니 기쁘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새해에는‍ 뭔가 좋은 걸 기대하지만‍ 대개는 그저 일이고‍ 지옥 같죠. (맞아요!)‍ 크리스마스에도 『누구에게‍ 뭘 선물하지?』 하며‍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죠. 매년 기를 쓰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그 해의 마지막을‍ 쇼핑 인파 속에서 보내죠. 정신이 없고 때론‍ 정말 기력이 빠지죠. 피곤하고‍ 녹초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정말 행복한 날이지만‍ 그 의미를 많이 잃었어요. 지금은 사람들이 닭과‍ 칠면조를 죽여서 우리를‍ 너무 고통스럽게 만들죠.

난 크리스마스 때마다, 시즌 전부터 끝날 때까지‍ 너무 고통스러워요. 나한텐 즐겁지가 않아요! 나무들을 자르고‍ 동물들의 목을 자르니까요. 끔찍해요! 상상이 가나요? 깨닫지 못한 무지한‍ 사람들은 무엇이든 다 나쁘게 만들어버려요. 신이 지구에 탄생하신‍ 그렇게 기쁜 날을‍ 살생하는 잔치로 만들죠! 매년 수백만 마리의‍ 닭과 칠면조가 죽고‍ 다른 것들도 죽습니다. 나무를 자르고‍ 환경을 파괴하는 등‍ 온갖 일들을 하죠. 단 며칠을 위해서요! 그러곤 성탄절이라 하죠! 난 이런 것들에 무력해요. 이해합니까? (예)‍ 내가 겪는 고통들은‍ 둘째치고 내 느낌이‍ 어떨지 알겠나요? 새해도 똑같아요! 크리스마스나 새해나‍ 비슷합니다. 똑같죠. 그 때는 정상이 아니죠!

그래서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내게 가장 좋은 건‍ 여러분들뿐이죠. 여러분은 명상하니까요. 예, 정말 그래요! 여러분은 살생하지 않고‍ 세상 존재들에게 고통을‍ 가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은 명상하고‍ 평화롭죠. 때론 밖에 나가‍ 사람들을 도우려 하고요. 내가 말한 대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실천하죠. 성탄절과 새해라서‍ 좋은 건 오직‍ 여러분 때문일 거예요. 새해가 즐거운 건‍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기뻐하세요. 행복한 이들이니까요! 여러분이 행복한‍ 성탄절이고 새해예요.

주변을 둘러봐요. 성탄절에‍ 달리 갈 곳이 있나요? 달리 뭘 할 수 있겠어요? 어디를 간다 해도‍ 그저 비건 식당에‍ 가는 정도죠. 일반 식당에서도‍ 비건 메뉴가 있죠, 맞죠? 하지만 담배 연기와‍ 왁자찌껄한 얘기 소리들이‍ 때론 정말 끔찍하죠.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건 여러분 자신뿐이죠. 여러분 때문에 내가 오고‍ 또 내가 와서 여러분은‍ 행복하죠. 그러니‍ 스스로 기뻐하세요. (예) 그렇게 돌고 돌아요.

어떤 면에선 여러분이‍ 자랑스러워요. 물론 사랑도‍ 하고요. 원래 난 위층에서‍ 명상을 잘 하고 있었어요. 「선물」을 받은‍ 형제자매들 하고요. 하지만 난 생각했죠. 『여러분이 날 못 본 지‍ 오래되어 정말 더‍ 보고 싶어할 것 같아서 심지어는 이렇게 여기 앉아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구나』‍ 중요할 순 있어도 급한 건‍ 아니죠. 그래도 내일 일은‍ 모르는 거라고 생각돼서‍ 내가 여러분을 볼 수 있을‍ 때 날 보게 하는 거죠. 그래서 내려온 거예요. 명상이 잘 됐었는데도요. 정말 좋았거든요! 물론 좋을 때는 많지만‍ 그럴 땐 나오고 싶지‍ 않다는 말이죠. 하지만 내가 내려온 건‍ 순전히 여러분 때문이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

여러분이 훌륭해서죠. 그럴 자격이 되니까요. 여기저기 한두 명, 몇몇은 올라가지 못했지만‍ 괜찮아요.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 이를 거예요. 거기에 도달할 겁니다. 단지 여러분의 등급이‍ 아직 높지 않다면 이걸‍ 다룰 수 없다는 거예요. 해가 될 수도 있거든요. 아직 올라가지 못한‍ 이들에겐 해가 될 수 있죠. 기다려요 후에 받을 거예요. 내가 여러분을 거절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그래서가 아니예요. 시간이 걸리는 거예요. 일부는 먼 데서 와서‍ 올라가는 데 좀더 걸려요. 알겠어요? 벨기에에서 온다면‍ 3시간 걸리겠지만‍ 크롤리에서 온다면‍ 3분만 걸리는 것처럼요. 그러니 아마도 이전의‍ 그 형제와 자매는‍ 멀리서 왔을 겁니다.

휴 덥군요! 와! 창문을 약간만 열까요? 아뇨, 걱정이 되네요. 이웃에게 들릴까요? 괜찮겠죠, 그렇죠? 좋습니다. 난 두렵거나 하진 않지만‍ 그들은 이해를 못할 거예요. 예수에게도 그랬죠. 그가 죽은 건 상관없지만‍ 그들은 그로 인해‍ 큰 업장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려놔서‍ 난 다시 올라가야만 하죠.

내가 두렵다거나‍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만‍ 난 밖에 나가면 모두에게‍ 아주 겸손하게 대합니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든‍ 날 불쾌하게 하면 신들은‍ 언짢아할 테니까요. 난 불쾌하지 않지만‍ 호법신들은 안 그래요. 수호신들, 천사들, 심판의 신, 모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만약 내게 뭘 잘못하거나‍ 잘못 말하면‍ 스스로 업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아주 조심하는‍ 거죠. 그뿐이에요. 때론 내가 필요 이상으로‍ 겸손하게 행동하는데‍ 다 그런 이유 때문이죠. 내가 다시 나가서 강연을‍ 한다든가 하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젠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겁니다.

좋은 질문 더 있나요? 마음에 떠오르는 건요? 말하고 싶은 게 있나요? ‍(마음속에 떠오르는 게‍ 하나 있는데, 스승님께서‍ 크리스마스에 저희 때문에‍ 우셨다는 말씀이요) 오.‍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왜요? (모르겠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여러분을‍ 보러 오고 싶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서‍ 올 수가 없었거든요. 나는 여러분의 장애를‍ 함께 나눠야 하기에‍ 때론 여러분의‍ 문 앞까지 가서도‍ 뭔 일이 생겨서‍ 그냥 돌아서야 했어요. 이건 설명할 수가 없어요. 얘기가 길어져요. 때로 마야는 가까운 사람의‍ 모습으로 일해요. 여러분이‍ 충분히 순수하지 않으면‍ 여러분을 통해서도요. 찰나에도 가능하죠. 매일, 매달 여러분을 통해‍ 일할 필요는 없죠.

내게‍ 필요한 바로 그 순간이죠! 그 순간에 여러분이‍ 이기적이고 순수하지 않고‍ 헌신적이지 않으며,‍ 마음이 넓고 자비롭지‍ 않다면 그때 마야가‍ 끼어들 수 있어요. 그 한 순간, 1초면 충분하죠. 1초면 문제를 일으키고‍ 해를 주기에 충분해요. 그러면 여러분은 잘못된‍ 말이나 행동을 합니다. 사람을 죽인다거나 하는‍ 잘못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내 일을 방해하는‍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떤 말을 합니다. 이해하겠어요? 당신을 말하는 게 아녜요. 누구라도 언제든지‍ 그럴 수 있어요.

마야는 늘 내 곁에 있는‍ 사람을 통해 일합니다. 아니면 누구겠어요? 멀리 있다면 괜찮죠. 최악이래야 날 아프게 하고‍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내게‍ 고통을 주는 것뿐이죠. 그렇다고 내가 밖에‍ 나갈 수 없는 건 아니죠. 알겠어요? 네! 하지만 그 이상의 일들이‍ 때론 일어납니다. 설명할 수 없어요. 체계가 너무 복잡하거든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울고 있어서 내가 울었어요. 난 그래야 했죠. 아니면‍ 여러분이 더 울어야 하죠! 여러분 중 누가 아프면‍ 나도 아픈 것과 같아요. 여러분이 슬프면‍ 나도 슬프고요. 서로에게 영향을 주죠. 더 이상 「내」가 없어요. 다 여러분이죠. 그건 육체, 정신체, 감정체에 관한 것이죠. 그런 건 여기 있으니까요. 하지만 진아는 그렇지 않죠. 내가 여러분과 함께 웃을‍ 때 그건 내 감정적인, 감정의 도구이죠. 여러분 때문에 슬퍼하는 건‍ 감정이란 도구의 작용이죠. 그것이 여러분을 위해‍ 아직 이 몸에 있어요. 여러분을 보고 함께 일하고‍ 여러분 걸 나누기 위해서요.

하지만 진아는 이게 아녜요. 그래도 진아는 계속‍ 이 도구들을 사용해서‍ 여러분을 어떻게든 돕고‍ 행복하게 해주고‍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겪어야 할 고통을‍ 함께 나눕니다. 이 세상과 입문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요. 육신은 그런 용도인 겁니다. 육신, 감정, 정신, 심지어 영체조차‍ 그런 것을 위한 거예요. 하지만 진아는 아녜요. 좋아요. 진아는 이미 70%이상‍ 고향으로 돌아갔어요. 거의 다 갔죠. 하지만 속도를 늦추고 있죠. 아니면 가 버렸을 거예요. 급할 건 없어요. 난 이미 오랫동안 여기‍ 있었으니까 겨우 몇 초‍ 더 있는 건 상관없죠.

더 말하고 싶은 게‍ 있나요? 네? (스승님, 과일 와인이‍ 많이 있습니다. 스승님이 이 자리에 계신‍ 걸 축하하려고요) 와인? (예, 그러니까…) 와인이요.‍ (샴페인이요!) 샴페인요. 아, 채식이요! 무알콜‍ 샴페인이요. (예!)‍

네, 마실 수 있죠. 그럼요. 무알콜 와인이라고 해야죠. 안 그럼 내가 죽은 뒤에‍ 생전에 술을 마셨다고 할‍ 거예요. 예수도 술마시고‍ 고기 먹은 사람이 되었죠. 난 더 이상 우리에게 그런‍ 일이 생기길 원치 않아요. 우리는 비건식을 하고‍ 무알콜 음료를 마십니다. 와인이 아니고요! 우리는 무알콜 음료를‍ 마시는 거예요. 알겠죠? (예, 스승님) 좋아요.

와인이라고 하고 싶으면‍ 무알콜 와인, 무알콜‍ 샴페인이라고 하세요. 무알콜이라고 해야 해요! 그래도 누군가는 그걸‍ 지우고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실수가 분명해! 어떻게 무알콜 와인이 있을‍ 수 있지? 그런 건 없어!』‍ 「무알콜」을 지워버리면‍ 와인을 마신 게 되죠! 좋은 생각이에요!

다른 질문은 없어요? 네? (스승님, 질문이 두 개‍ 있는데요) 첫 질문은요? (첫 번째 질문은, 스승님이‍ 예전에 말씀하시길‍ 높은 성인들을 해치려는‍ 나쁜 존재들은 곤경에‍ 처할 거라고 하셨는데요. 어째서 마야는 그런 짓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거죠? 아니면 스승님의 말씀은‍ 육신을 가진 사람들이‍ 해치는 경우인가요?)‍

육신을 가진 이들이요. (오)‍ 설령 마야가 때로 그들을‍ 통해 일한 것이라 해도‍ 그들도 업장의 일부를‍ 감내해야 합니다. 그런 일에는‍ 도구가 필요하니까요. 만약 나쁜 도구, 마야의 도구가 된다면‍ 적어도 그들이 비슷한‍ 등급이라는 의미이죠. 그들은 업장의 일부를‍ 감내해야 합니다. 마야는 더 이상‍ 처벌을 받을 수 없어요. 이미 지옥에 있는 걸요. 알겠어요? (예)‍ 그들은 이미 마야예요!

네, 다음 질문은요? (스승님은 그리 높으신데‍ 어떻게 지금도 마야가‍ 근접할 수 있나요?)

내가 내버려 두니까요! 그렇게 해야 여러분의‍ 고통이 어느 정도 줄어들죠. 알겠어요? (예. 감사합니다)‍ 예수가 죽음을 받아들인‍ 것처럼요. 그러지 않아도‍ 됐었죠. 그는 물리적으로도‍ 언제든 벗어날 수 있었죠.

다른 질문 있나요? 근데 좋은 질문이에요. 똑똑하군요. 그건 그렇고, 맛있나요? 맛이 괜찮아요? (예)‍ (스승님이 잔을 받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요? 주세요. 그걸 주세요… 괜찮아요. 거기요, 거기.‍ (화이트인가요 레드인가요?) 레드! 음식과 무알콜 와인에‍ 대고 말하지 마세요. 마스크를 안 했으니까요. 먼저 레드를 마신 다음에‍ 화이트를 마시겠어요. 안 될 것 없죠, 그렇죠? 뭐가 더 나은지 보고‍ 다음엔 그걸 더 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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