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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과 편안한 휴식 시간을 즐기다, 4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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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왔을 때는 8월이었죠. 7월, 8월은 완전히 살아있어서 이렇게 생각했죠. 『오, 좋은 곳이네. 작지만 활기차군』 사람들은 거의 길가에 앉아 있었고 보기 좋았어요. 식당들도 보였죠. 그래서 자유롭게 주변을 둘러보며 집과 이웃들을 알아보고… […]

원래 이 땅을 사려고 했었어요. 여러분이 해먹을 가져올 수 있도록요. 그런데 당시에는 그들이 팔려고 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나무를 전부 베어서 서너 그루만 남은 상태예요. 당시에는 팔려고 하지 않았었죠. 그러다 나중에 팔고 싶다고는 했지만 돈을 많이 받으려고 했죠. 여기 호텔과 같은 가격을 불렀죠. 호텔에는 방도 있고 건물도 있고, 모든 게 이미 다 있는데 거기 빈 땅이 같은 가격이라는 거예요. 나를 당혹스럽게 했죠. 날 위한 땅도 아니고 여러분을 위한 땅을 조금 원하는 것뿐인데 왜 날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빈 땅이 이미 모든 것을 갖춘 호텔과 같은 가격일 수 있죠? 말해보세요.

뭘 먹었나요? 맛있어요? (네) 간단하게 하세요. 오전엔 조식, 오후엔 점심, 그거면 되죠. 너무 많이 먹으면… 그걸 씌우세요. 다 보이잖아요. 죽을 먹으면 되겠네요. 저것을 여기에 두세요. 많이 남았는데 아무도 안 먹나요? 나중에 더 먹을래요? (네) 다시 와서 더 먹을 건가요? (네) 원한다면 안 될 것도 없죠. 통밀 빵을 사야 해요, 그렇죠? (아주 달콤합니다) 좋아요. 조금만요. 토스트용이죠? 우린 토스터기가 없죠. (네) 오, 이런. 토스터기를 사야겠군요. 단순하게 사는 거예요. 사람이 많으니 빵 굽는 것도 일이죠. (네) 그것도 쉽지 않죠, 맞죠? 몇 대 구입하면 돼요. 여기 책임자 있나요? 돈 관리는 누가 하죠? 토스터기 열 대만 사주세요. 열 개든 스무 개든요. 할 수 있는 건 해봅시다. 누구는 빵을 구울 수 있고 누구는 못하겠군요. 적어도 누구는 먹을 수 있겠죠. 교대로 하세요. 빵을 구우려면 신청하세요.

이봐요! 자리 좀 비켜줘요. 저리 비키세요. 자리를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그냥 여기 앉을까요? 아주 시원하네요. (네) 의자를 놓고 모두 앉아요. 하지만… 여러분이 앉기엔 좀 더럽죠? (앉아도 됩니다. 의자요) (네!) 다른 사람들은요? (스승님, 스승님) (스승님, 스승님 의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요? 자리가 생기게 여기 앉으세요. (오, 네, 네) 어디 가나요? 자리는 충분한가요? (여기가 더 시원하니 여기 있는 게 나아요) 더 시원하다고요, 좋아요. 하지만 너무 더러워요. 우리가 어떻게…? (여기 있어도 됩니다) (네, 여기 있어도 됩니다) 시원해요. (스승님, 괜찮으세요?) 괜찮아요. (이걸 내려놓을까 봐요) 뭐라고요? (꺼낼까요?) 아뇨, 괜찮아요. 여기엔 자리가 없어요. 나쁘진 않군요. 괜찮죠?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저게 뭐죠? 어디서 왔죠? 괜찮아요. 천만에요.

여기서 지내려면 얼마를 내라고 했나요? (30유로요) 하루에요? (아니요, 총액이요) 필요 없어요. (마이크?) 네, 실제로 얼마나 필요한지 볼 거예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돌려주거나 비건 초콜릿을 사면 됩니다. (아니에요, 스승님, 아주 적습니다) (네) (아주 적은 돈이에요) 이 집은 내가 이미 샀기 때문에 돈을 더 낼 필요가 없어요. (여기서 너무 행복합니다. 우린 여기서 행복합니다) 식비만 조금 내면 돼요. (네, 네) 돈이 있는 사람은 전체 식비에 보태면 돼요, 그거면 돼요. 내 음식은 내가 내고요. 아뇨, 정말이에요! 난 절대 여러분 음식을 먹지 않아요. 난 거의 모든 센터에서 내가 먹은 건 지불하죠. 돈을 함에 넣어요. 하지만 여긴 내 집이라서 보시함이 없어요. 그러니 최소한의 금액만 내면 됩니다. 하루에 5달러 정도요. (너무 적습니다) (너무 적습니다) (아주 호화롭고 좋습니다) 정말 호화롭죠. 좋죠?

(화장실도 있고…) 물론 있죠. 너무 더우면 샤워를 하세요. 하지만 빨리 끝내세요. 혹은 젖은 수건으로 재빨리 닦아요. 사람이 많으니까요. 내가 통제하려는 게 아녜요. 사람이 많으면 오래 걸리죠. 이 많은 사람이 매일 샤워를 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되나요? 그럼 명상은 언제 해요? 밥도 못 먹겠죠. 밥 먹고 잘 시간도 없이 줄만 서야 할 거예요. 기차역에서 줄을 섰던 나처럼요. 근데 여긴 모든 곳에서 너무 멀죠.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저희는 매우 행복합니다) 행복해요? (네) 어떻게요? (큰 집이 있어서요) 충분히 큰가요? 소리가 들려요? (네) 내 말 들려요? (네)

네, 그거 알아요? 원래, 처음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즐겁게 앉아서 먹고 마시는 나들목을 통해서 바로 들어왔어요. 난 생각했죠. 『와, 바로 여기네. 멋지군!』 근데 나중에 돌아왔을 땐 겨울쯤이었고 아무도 없었죠! 그래서 마음이 바뀌었죠. 하지만 이미 서명하고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그냥 됐다고 생각했어요. 원래는 더 좋은 호텔, 더 큰 호텔을 사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주위를 둘러보니 더 크고 더 비싼 호텔들이 있었죠. 하지만 길 건너편에 개인 소유의 해변이 있고 걸어서 건너갈 수 있죠. 그것도 좋았어요. 하지만 큰 방이 없었죠. 회의실도 없고요. 오직 작은 객실들과 이 식당 정도의 작은 식당만 있었어요. 더 작았죠. 상상이 되나요? 더 큰 호텔은 객실이 60칸이고, 멋있고 해변에 있지만 마을에서 더 멀고요.

여기는 조금만 걸어가면 마을 근처로 갈 수 있죠? 조금만 걸으면 되죠? (아뇨) (너무 멉니다) 아녜요? 안 걸어봤잖아요. 마을에서 가깝지 않나요? (걸어서 20분 걸립니다) 네? (걸어서 30분이요) 설마요, 정말이에요? 한 호텔이 있는데 가본 사람 있어요? (아뇨) 여기 사는 사람들은요? (없습니다) 없어요? 여기 사는 사람들은 어디 있나요? 내 집에 사는 사람들이요. 그곳 해변 비용은 냈나요? (네) 이미 사용료가 포함된 거죠. (아뇨, 매년 내야 합니다) 매년이요. 지불했나요? (네) 구입한 이후로요? 여기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안배하고 싶어서요. 하지만 교대로 해요, 알겠죠? 하루 종일 번갈아 가면서요. 서로 조를 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20명이 간다고 하면, 두 시간 후에 그들은 오고 또 다른 20명이 가는 식으로요. 대개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가 보세요.

전부 여기 사람들이죠. 돈을 더 지불할 수도 있죠, 물어보세요… 우리는 가끔 큰 파티를 연다고요. 늘 사용하는 건 아니고요. 지금까지 돈을 냈지만 사용하진 않았으니까요. 그러니 가서 물어보세요. 지금은 파티 중이라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한다고요. 그래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만일 그녀가 원한다면 돈을 더 내든지 하세요. 지금까지는 계속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실제로는 계산이 맞아요. 얼마나 오래 사용 안 했죠? 내가 언제 구입했죠? 언제부터죠? (작년 9월이요) (작년이요) 작년이요! 봤죠? 여기는 수리도 하고 지붕도 고치고, 손을 봐야 했어요.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죠… 하지만 호수 근처라서 맘에 들었죠. 호수 전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바람이 달라요. (네) 내륙으로 더 들어간 곳에서 지낼 때보다 더 시원하죠. 달라요. 공기가 다릅니다. 공기가 이렇게 신선하진 않죠. 여러분은 당연시하지만 달라요.

원래는, 말했듯이 이 땅을 사고 싶었는데 팔려고 하지 않았어요. 나중에 나는 떠났고 그때 팔이 부러져서 어차피 계약할 순 없었죠. 그런데 그들은 여기 건물 값에 맞먹는 돈을 원했죠! 말도 안 되죠? 땅은 아마 조금 더 크거나 비슷할 텐데, 방도 없고 건물도 없고, 아무것도 없죠. 그런데도 너무 많은 돈을 요구했어요. 말도 안 되죠? 난 바보가 아니에요. 사람들 대부분은 어리석을지 몰라도 이 사람은 아니죠. 모든 일에는 항상 예외가 있잖아요? 『좋아, 생각해 보자』 이미 팔았을지도 몰라요. (네, 최근에요) 네? (최근에요) 팔았어요? (네, 이웃한테요) 그럼 뭔가를 지을 건가요? 왜냐하면 그들이 나무를 베고 멀칭을 했거든요… (네, 시작은 했지만 계절이 바뀌어서 중단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지으려고 했군요. (모르겠습니다, 스승님) 끔찍하군요. 얼마였나요? (물어봐야…) 가격을 낮췄는지 물어보지 그랬어요.

됐어요. 내가 겨울에 다시 왔을 때는 아무 일도 없었고 너무 활기가 없어서 우리가 여기를 정말 좋아할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더는 마음이 동하지 않았죠. 여러분은 운이 좋게도 이곳에 왔지만 더 좋은 곳이 생길 수도 있고 그냥 이걸 유지할 수도 있어요. 이 정도면 충분하죠. (네) 저쪽에 땅을 샀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해먹을 걸 수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모든 나무를 잘라버렸죠. 아! 뭔가를 짓고 싶어서 그러는 겁니다. 건축해도 되는 땅인가요? 분명해요. 당신은 알아요? (네, 땅을 사서 뭔가를 짓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시작했으니까요) 시끄러워지겠군요, 맙소사! (부동산 중개인은 그가 훨씬 더 많은 돈을 냈다고 했습니다. 훨씬 많은 돈을 제시해서 주인이 그에게 팔았다고요) 팔라고 해요. 항상 그렇죠. 오랫동안 아무도 사지 않다가, 내가 여길 사니까 누군가 나 몰래 가서 사 버리는군요.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당분간 여기는 괜찮을 거예요. (네) 방이 많을수록 손도 더 많이 가죠. 지금 당장도 이곳을 돌볼 사람들이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많이들 오지만, 여러분은 와서 며칠 즐기기만 하다가 떠나잖아요. 여러분이 떠나면 누군가는 와서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며 여길 돌봐야 하죠. 그러니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오면 그때 더 사면 되죠. 그렇지 않고 더 많이 사면 돌봐야 할 게 더 많아지죠. (네) 우리는 오랫동안 수리를 하며 추가로 돈을 써야 했죠.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써야 했지만 난 관심이 없었죠.

우리가 이곳을 정말 좋아할지 어떨지 몰랐어요. 너무 작아서 여러분에게 괜찮을지 잘 모르겠어요. 작아서요. 주변을 살펴봤지만 당시엔 좋은 게 없거나, 여기와 비슷하거나 더 나빴죠. 커도 공간이 없거나 그랬죠. 여러분이 움직일 수 있는 넓은 공간 말이에요.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런 큰 정원도 없었고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니요! 방은 많지만 회의실도 없고 피크닉 할 정원도 없었죠. 우린 정원이 필요해요. 최소한 조금이라도 걷고 싶어하죠. 누가 종일 앉아있는 걸 견디겠어요? 돌아다니기 좋은 핑계죠. 하지만 그다지 중요하진 않아요. 적어도 여기는 돌아다닐 공간이 있어요. 그런 공간이 없더라도 상관없고요. 주변을 걸으면 되죠. 여기 주변은 다 공짜예요. 어디든 돌아다녀도 됩니다. 타운 전체가 여러분 거예요.

네, 상관없어요. 여기 음식이 형편없다고 느낀다면 옆 호텔로 가세요. 50달러만 지불하면 방도 있고 모든 게 있죠. 수영장도 있고요. 좋아하면 그냥 가서 무알콜 음료를 마셔도 됩니다, 원하면요. 여러분은 자유예요. 난 여러분이 즐기길 원해요. 그리고 준비가 되면 돌아와서 명상하세요. 물론 종일 무알콜 음료나 마시러 여기 오는 건 아니겠죠? 아니길 바랍니다. 그렇게 멍청하진 않길 바라지만 여러분은 자유예요. 다 컸으니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겠죠.

옆 호텔로 가고 싶다면… 30분 거리죠? 아녜요. 얼마나 걸려요? (약 15분이요) 15분, 그렇게 멀어요? (네, 걸어서요) 10분밖에 안 걸리는 줄 알았어요. 좋아요, 15분이요. 저기가 시내예요. 저기가 시내예요. 시내에는 백여 개의 객실을 갖춘 큰 호텔과 피자 가게가 몇 군데 있어요. 그게 시내예요.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마을 전체를 합해도 이만큼이 안 될 거예요. 사람들은 전부 시내로 모여요. 두세 군데 식당과 그 호텔 주변으로요. 객실이 100개밖에 없거든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은 아직 시즌이 아니죠.

8월, 7월, 중순쯤이에요. 6월, 7월에 시작하죠. 7월,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면 한풀 꺾여요. 그리곤 완전히 죽죠. (12월이요) 12월, 1월, 2월은 완전히 죽습니다. 3월은 반이나 4분의 3은 죽어 있고 조금씩 깨어나는 중이죠. 그리고 4월은 『음, 아』 5월은, 네, 약간이요. 6월은, 완전히 깨어나고 7월, 8월은 살아있어요. 내가 왔을 때는 8월이었죠. 7월, 8월은 완전히 살아있어서 이렇게 생각했죠. 『오, 좋은 곳이네. 작지만 활기차군』 사람들은 거의 길가에 앉아 있었고 보기 좋았어요. 식당들도 보였죠. 그래서 자유롭게 주변을 둘러보며 집과 이웃들을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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