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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범을 따라 인류를 도우라, 14부 중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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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명상해야 해요. 그게 답니다. 가령 오늘‍ 8시간 일하지 않으면, 8시간 명상해야 합니다. (네) 밖에서처럼요. 그렇지 않으면‍ 업장이 여러분을 뒤덮을‍ 것이고 그러면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렵게 되죠. 업장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자기 자신이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뭔가에‍ 휩싸인 느낌이 들죠. 어둠이나… 난관에요. 하지만 명상을 많이 한다면‍ 괜찮을 거예요.

밖에서 뭘 하고 있나요?‍ 연이어 명상 세션이 있는데‍ 몇 명이나‍ 머물 수 있죠?‍ 전부 있어도 되죠?‍ 적어도 신청한 사람들은요. 그냥 있어도 됩니다. 명상하세요. 되죠?‍ 여러분이 나를 탓할지도요. 『당신이 내 젊음과‍ 내 인생을 낭비하게 했다. (아닙니다) 내가 사회에서‍ 뭔가가 될 수도 있었는데‍ 여기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잖아』라고요. 오, 맙소사!‍ 집에 갈 준비됐나요?‍ (아니요)‍ 정말 고맙군요. 아직 집에 갈 만큼‍ 만족스럽지 않나요? (네)‍ 뭘 하고 싶죠?‍ (남는 거요) (스승님을 뵙는‍ 거요) (스승님과 함께 있는‍ 거요) 앉아서 먹는 거요?‍ 나쁘지 않군요.

이렇게 합시다. 신청한 사람들, 남고 싶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그냥 여기 남아 스스로‍ 돌볼 수만 있다면‍ 누구든 계속 남아서‍ 명상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스승의 일이나‍ 뭐든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모두 돈을 모아서‍ 함께 요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두 사람이‍ 돈을 관리하고요. 여기는 생활비가 아주‍ 적게 들 것 같아요. 아무 문제 없겠죠?‍ (네)‍ 문제가 없을 거라 확신해요. 일하는 평범한 가족처럼‍ 될 텐데요. 여러분을 너무 사랑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모두를 데리고‍ 있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좋겠죠. 밖에 나가서 일하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일해도 되죠. 괜찮아요. 나를 위해‍ 일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책을 읽고 명상하세요. 매일 먹을 음식과 간소한‍ 의복을 마련할 정도의‍ 돈이 있다면 되죠. 그럼 여기 있어도 돼요. 어쨌든 이젠 공간이‍ 생겼으니까요. 어때요?‍ 이제 기분이 좀‍ 나아졌나요? (네)‍ 아뇨. (비건 가게를‍ 열 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만 원하죠. 뭐라고요? (이곳에 비건 가게를‍ 열 수도 있다는 거죠)‍ 무엇을 열고 싶은지에‍ 따라 다릅니다. 호텔을 열려고 해도‍ 허가증이 있어야 하죠. (네) 세속적인‍ 절차가 너무 많아요.

그럼 그냥 있으려고 남는‍ 게 아닌가요? 아니군요. (전 괜찮습니다, 스승님.‍ 스승님과 함께 있고 싶어요)‍ 알아요. 그저 나만 원하죠. 여기 남아서‍ 명상하려는 게 아니고요. 난 여러분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난 오직 이곳의 내 집만‍ 제공할 수 있어요. (네)‍ 머물고 싶으면 머무세요. 서로를 돌봐주고‍ 여기 일도 돌보면서요. 여기 있고 싶으면요. 적어도 공간이 있잖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수프림 마스터 TV 팀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팀처럼요. 수프림 마스터 TV 팀이요)‍ 수프림 마스터 TV 팀이요. 원한다면 안 될 것도 없죠. 적어도 그런 식으로요. 지금은 있어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 집에는 못 오더라도‍ 여기 있으면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최소한‍ 음식 살 돈은 내게 있어요.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아뇨. 스스로 돌보세요.

여럿이 함께 지내면‍ 생활비가 아주 적게 들죠. 이미 방은 있으니‍ 집세 같은 건 안 내도‍ 되잖아요. 하지만 여러분이‍ 원할지 모르겠네요. 원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최소한 이걸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 모두가 나와 함께‍ 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게 첫 번째 이유이고, 나에겐 공간이 없어요. 그게 문제죠. 여러분이 텐트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겨울엔 추워요. 지금은 괜찮다고 하죠. 대부분 일주일이나‍ 2주 동안만‍ 선에 오니까요. 그리고 대개는‍ 스승을 보는 등‍ 활동을 하기 때문에‍ 텐트 안에 머물지 않죠. 하지만 거기서 오래 살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어쨌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여기 집을 제공하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난 여기 머물고 싶다 해도‍ 내 견공들은 어디에 있죠?‍ 아마 견공들을 전부‍ 이 안에다 두고‍ 여기서 뛰어놀게‍ 해야 할 거예요. 하지만 밖에 안 내보내면‍ 냄새가 나겠죠. 그들은 밖에 나가야 해요. (방이 스무 칸 있습니다. 견공들을 위한 방 열 칸, 사람들을 위한 방 열 칸)‍ 정말 친절하군요. 그럼 여러분 형제자매들이‍ 선행사에 오면 여기 머무나요?‍ 사람들을 위한 방이 없네요. (우리 모두의 방이 있어요. 주방이요) 주방이요. 아주 좋아요. 말은 좋지만‍ 거기서 지내는 건‍ 다릅니다. (명상하면 다르죠)‍ 명상이요, 알아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남아서‍ 함께 명상하고 싶다면‍ 환영합니다. (네, 좋습니다)‍ 무료예요. (좋은 밤 되세요, 스승님)‍ 잠 안 자는 『좋은 밤』이요.

여러분은 날 죄책감 들게‍ 하는 거 알아요? (아뇨)‍ 그런 겁니다. 정말 남아서 매일 함께‍ 명상하고 싶다면, 명상도‍ 하고 일도 해야 합니다. 밖에선 8시간이나‍ 10시간씩 일해야 하니까요. 여기선 적어도 몇 시간만‍ 일하고 명상할 수 있죠. 적어도요.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명상해야 해요. 그게 답니다. 가령 오늘‍ 8시간 일하지 않으면, 8시간 명상해야 합니다. (네) 밖에서처럼요. 그렇지 않으면‍ 업장이 여러분을 뒤덮을‍ 것이고 그러면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렵게 되죠. 업장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자기 자신이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뭔가에‍ 휩싸인 느낌이 들죠. 어둠이나… 난관에요. 하지만 명상을 많이 한다면‍ 괜찮을 거예요. (네)‍ 밖에서 8시간 동안‍ 일하지 않는다면‍ 8시간 동안‍ 명상을 해야 합니다. 빠져나갈 구멍은 없죠. (네)‍

어디서 왔나요?‍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네, 프랑스요)‍ 어느 지역? (파리센터요)‍ 파리센터요?‍ 우리 전에 파리센터에서‍ 본 적 없죠?‍ (전 새로 왔어요. 프랑스에서요…)‍ (오를레앙이요) 오를레앙?‍ (오를레앙이요) 오를레앙.‍ 당신은 파리센터에‍ 자주 오지는 않았죠?‍ (그는 학생입니다. 아프리카 출신인데‍ 프랑스에 유학을 왔죠)‍ 학생이라고요? 알겠어요. 집에선 다 괜찮나요?‍ (네, 괜찮습니다) 행복한가요?‍ (네, 정말 행복합니다)‍ 잘 됐군요, 그리고 공부도‍ 잘하고 있나요?‍ (네)‍ 반에선 1등인가요?‍ (아닙니다) 아니군요. 1등? 2등? (아뇨)‍ 아니에요? 그저 그래요?‍ (그저 그렇습니다!) 좋아요.‍ 괜찮아요.

좋아요, 여러분, 그저‍ 날 붙들려고만 하는군요. 여기 남아서 명상하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요. 무슨 차이가 있죠?‍ 왜 매일 날 보려고 하는지, 그게 핵심이죠. (스승님의 사랑은 정말 커서 믿을 수 없을 정도죠)‍ 사랑이 크다고요? 그‍ 사랑을 사랑하는 건가요?‍ (네, 스승님. 죄송합니다)‍ 아뇨,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해해요. 그러면 당신은 가서‍ 새 남자 친구를 사귀세요.

먹을 건 충분한가요?‍ (네)‍ 아직 좀 남았나요?‍ (네)‍ 내가 가서 확인해 볼게요. 그냥 여러분 음식이‍ 괜찮은지 확인하려고요. (네, 맛있고 충분합니다)‍ 충분히 좋죠? (네, 아주 좋습니다, 스승님‍) 당신은 전문가군요. (네)‍ 어디 봅시다. 여기 아직 먹을 게 많군요. (네) 비건 버터가 있는데‍ 아주 맛이 좋아요. 올리브가 든 걸 팔아요. 올리브유, 팜유, 해바라기유를 섞는데‍ 맛이 환상적이죠. 이런 걸 먹는 건가요?‍ (네)‍ 맛있었어요?‍ 아직 면이 많이 남았군요. 와, 차가운 국수네요. 이거요. 먹어봤어요?‍ (네, 스승님)‍ 아직도 먹을 게 남았군요. 네. 좋아요. 와,‍ 정말 큰 솥이네요. 이런 것도 만드는지 몰랐어요. 그래요?‍ 여기서 몇 명이나‍ 먹을 수 있죠?‍ 50명? (15~30명요)‍ 30명이요? (네, 그릇에 담아서요)‍ 와, 멋지네요. 요샌 별의별 게 다 있군요. 여러분이 떠나면‍ 이걸 누가 다 먹죠?‍ 가기 전에 다 먹어‍ 치우는 게 좋을 거예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네)‍ 이제 위층으로 올라갈게요.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 여기 와준 여러분 사랑에‍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이‍ 짐을 싸서 여기 오는‍ 것도 힘든 일이죠. 일부는 그렇죠. 방석도 챙겨야 하고‍ 짐이 정말 무겁죠. 다행히 여러분은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어요. (네) 그리고 방에‍ 창문을 통해 짐을‍ 집어던지는 겁니다. 아니면 무거우니까요. 저기 저 남자는 누구죠?‍ 낯선 사람이네요. 어떻게 한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이걸‍ 짐 가방에 다 넣었죠?‍ 쿠션이 정말 많은데 어떻게‍ 저 안에 다 들어갔죠?‍ 무겁고 번거롭지‍ 않아요? (아뇨) 괜찮아요?‍ (스승님을 뵈러 오는 거니‍ 그럴 가치가 있죠) 그래요?‍ 하지만 당신이 무거워‍ 보였어요. 안쓰러웠어요. 이 모든 걸 옮기는 것도‍ 매우 힘들 거예요. (아뇨) (아뇨) 안 그래요?‍ 차로 왔나요? (네)‍ 또 비행기로도요? (네)‍ 버스는요? 오, 세상에!‍ 미친 사람들이군요. 지금은 만족하나요?‍ (네)‍ (스승님과 함께라면요)‍ 이리 행복했던 적이 없나요?‍ 안 됐군요.

그게 진짜이죠. 이제 왜 옛날 사람들이‍ 늘 스승 주위를‍ 맴돌았는지 알겠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질투하고‍ 정부는 의심하며‍ 미쳐 날뛰고요. 그들은‍ 이런 걸 이해하지 못해요. 나도 이해가 안 되고요. 허나 여러분을 봐서 기뻐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정말 사랑해요, 여러분‍ 모두를 곁에 두고 싶어요. (와, 스승님)‍ (사랑합니다) 정말이에요. 정말입니다. 다만 때로는‍ 여러분의 업장이 허락하지‍ 않거나 여러분이 이미‍ 묶여 있는 상태인 거죠. 어쩌면 가끔씩 만나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고요. 모르겠어요. 미래에는 바뀔 수도 있죠. 누가 압니까?‍ (네, 그러길 바랍니다)‍

내 견공들은요?‍ 어떻게 할 수 있을 거예요. 겨우 열 명밖에 안 돼요. 많지 않죠. (겨우 열이요!)‍ 방은 하나면 되죠. 하지만 뛸 공간이 필요해요. (뛰려면요, 네) 밖에 나가야‍ 하고 잔디도 좀 있어야‍ 하는데 여긴 그런 게 없죠. 옆집 정원을 살 수 있다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데리고 오셔도 됩니다)‍ 네? (견공들을 데리고‍ 오시면 저희가 그들을‍ 돌볼게요)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해요.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있겠죠. 내가 여기서 내 견공들과‍ 함께 머문다면 여러분도‍ 남을 건가요? (네) 그냥 그렇게 지내면서요?‍ (네)

뭐라고요?‍ (강아지 펜션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그럼 견공들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돌볼 사람들에게‍ 방을 내줄 수 있습니다. 견공들을 위한‍ 방도 있고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어요. 모르겠어요. 두고 봅시다. 모든 개들을 천천히 여기로‍ 옮기려면 몇 가지를‍ 준비해야 해요. 새주민들을 위해 새장‍ 등도 준비해야 하고요. 그리고 그들의 음식은…‍ 그들은 예민해요. 견공 같지 않죠. 견공들은 여기로 데려와‍ 뛰어놀게 하면 그만이죠. 좋아요. 됐어요.

해결책을 찾을 겁니다. 두고 봅시다. 때가 되면 될 거예요. 뭐든 일어날 수 있죠. (네)‍ 전에는 내가 여기 올 거라고‍ 상상도 못했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때가 되니 호텔이 생기고‍ 우리가 여기‍ 오게 된 것처럼요. 때가 되면요. (네)‍ 좋아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잠시 후에 봐요. 여러분이 남을 거라면요. 이따 봐요. 미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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