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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문헌: 빠둘 린포체(채식인)의 슬기로운 조언,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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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의 교리는 ‍죽음을 마음에 새기며 ‍삶의 무상함에‍ 초점을 두고‍ 명상과 영적 수행에‍ 전념하도록 인도합니다. 존경 받는 스승 ‍빠둘 린포체는 ‍출가자였고 지혜와 ‍모든 중생에 대한 ‍자비심을 일깨우는 ‍보리심의 가르침으로 ‍존경 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특별 법회에서‍ 동물 고기를 올리는‍ 관습을 폐지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오늘 이 현명하신 스승이‍ 애제자인 알락 돈각‍갸초에게 고독의 이점을 ‍알려주기 위해 쓴 글 ‍『알락 돈각을 위한 ‍조언』를 소개합니다.

‍“숲, 암자와 ‍외딴 거처 ~ 이것이 ‍승리자의 후계자가 ‍가진 외적 고독, ‍이기심과 ‍비겁한 두려움을 ‍피하는 것은 보살의 ‍내적 고독, ‍따라서 외적 ‍고독 형태를 유지하고, ‍평온함과 통찰력으로 ‍내적 고뇌를 다스리고, ‍보현보살의 ‍대행원을 갈망하라. ‍그런 복을 지닌 자가‍ 진정한 부처의 후계자이니.”

‍“바쁘고 분주한 군중의 ‍지나치게 밝은 ‍햇빛 아래서, ‍우리 자신의 결점과 ‍쓸모 없는 생각이 ‍별자리를 가리지만, ‍세 겹 고독의 ‍시원한 감로수 빛에 ‍안길 때 ‍그런 결점은 ‍적절한 해독제로‍ 쉽게 이길 수 있네.”

‍“슬픈 생각의 물결에 ‍방해 받지 않을 때, ‍연못 같은 마음의 표면은 ‍움직이지 않고 고요하며, ‍믿음과 자비의 성찰이 ‍쉽게 떠오른다‍. 이런 변치 않음 속에 ‍어찌 동료가 필요한가?”

‍“고통에서 부지런할 ‍계기를 보는 보살에게, ‍수행을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네. 악마 무리가 적으로 ‍백이나 천이 나타나도 ‍역경을 벗 삼는 현자에게 ‍무슨 영향을 주겠는가?”

‍“스승의 자비로운‍ 감로수 소나기 한 번에 ‍무르익은 성품의 열매가‍ 자라서 익을 수 있고, ‍정진의 구름이 ‍거듭 쌓이면서, ‍때 이른 서리를 ‍두려워할 필요 없네.”

‍“지극히 자애로운 스승은 ‍부처님 같은 분이니, ‍그의 향기로운 가르침이 ‍마음속에 스며들게 하라. 부지런히 수행하여‍ 생명의 정수를 마시면 ‍맹세하건대 ‍바로 이생에서 ‍불멸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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