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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의 조하르: 지고한 신의 신성한 자비.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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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는 유대교의 오래된 신비사상 학파입니다. 『전승』이라는 의미를 가진 카발라는 또한 에덴동산 시절부터 선택된 성인에게 계시되어 특정한 소수가 지켜온 비전의 방법으로 믿어집니다. 카발라는 하나님: 변치 않고 영원한 무한자인 아인소프와 하나님의 피조물: 인간과 유한한 우주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카발라 교도는 특히 중세시대에 그들의 신성한 경전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들 문헌은 여전히 유대교 전통 안에 남아있으며, 그들은 종종 카발라의 탁월한 가르침을 입증하기 위해 히브리어 성경의 경전들을 사용합니다.

카발라 문헌 중에 가장 기본문헌의 하나인 조하르(빛나는 책)는 토라(히브리어 성경에서 최초의 오경)에 대한 카발라 주석서입니다. 13세기의 스페인 신비가 랍비 모세스데 레온이 집필했다고 여겨지는 조하르는 구원과 기도, 하느님의 본질, 우주와 영혼 등 많은 주제에 대한 심오한 논의가 담겼습니다. 『조하르』라는 말은 『광채』와 신께서 나타내신 빛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조하르에서 위대한 성자 집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시므온 랍비가 거룩한 현자의 무리를 이끌며 큰 얼굴의 수염에서 여러 부분이 상징하는 신의 자비의 원칙을 논합니다. 큰 얼굴이란 카발라에서 신의 의지와 신의 자비의 원천을 상징하는 신성한 방사의 한 측면입니다. 조하르는 신의 형상의 개념을 소개하며, 다른 조하르 도서인 숨겨진 신비의 책은 큰 얼굴의 다양한 얼굴 특징과 신적 품성의 상징을 함께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소개하는 글에는 시므온 랍비가 다른 현자들과 논하는 큰 얼굴의 수염에서 여러 부분의 육체적 묘사와 함께 각 부분이 상징하는 신적 품성과 히브리 성경에서 이를 지지하는 증거를 제시하는 내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11장: 큰 얼굴의 수염에서, 일반적인 사실에 대하여

시므온 랍비가 시작하며 말했다: 『모든 것이 감춰진 거룩하고 옛날부터 계신 분의 가장 영광스러운 수염에 손을 뻗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장식이자 진실하고 완전한 수염으로, 거기서 13개의 샘이 흘러 내려오고 가장 소중한 광채의 향유가 뿌려집니다.

옛날의 옛날부터 계신 분의 장식하는 수염은 만물 중에 가장 숨겨져 있고, 13개의 성질로 구성됩니다. 그분 얼굴의 아름다운 두 개의 사과에서 큰 얼굴의 안색이 빛나며, 아래에는 희고 장밋빛이 발견됩니다. 그것은 내적 천상의 빛으로부터 빛납니다. 그 13가지 성질을 수염에서 보게 됩니다. 그분 수염의 순수함에 비례하여 그 품성에 따라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자면서 그분 수염을 보는 사람 역시 진리를 몹시 갈망하는 자입니다.

「숨겨진 신비의 책」은 그 고귀한 수염에서 결정된 13가지 성질에 따른 특정한 품성을 우주에서 보게 되며, 그것이 자비의 13개 문으로 열린다고 가르쳤습니다.

가장 거룩하시고 옛날부터 계신 분의 자비에서 13가지 척도는 미가서 7장 18절처럼,

첫 번째가 「주님 같으신 하나님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두 번째는 「죄를 사하시며」 세 번째는 「죄를 용서하십니다」/ 네 번째는 「살아남은 주님 백성의」/ 다섯 번째는 「진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으시고」/ 여섯 번째는 「사랑을 베푸시고」/ 일곱 번째는 「다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여덟 번째는 「우리의 모든 죄를 발로 밟아서」/ 아홉 번째는 「저 바다 깊은 곳으로 던지십니다」/ 열 번째는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열한 번째는 「아브라함에 인애를 더해주십니다」/ 열두 번째는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열세 번째는 「옛적에」입니다.

이에 부합하는 율법은 출애굽기 34장 6절의 자비로운 은총의 신이죠』

12장: 큰 얼굴의 수염에서, 첫째 부분에 관하여

『첫 번째 품성은 머리카락이 거의 처음 날 때 시작된 것입니다. 첫 번째 품성의 시작은 31개의 같은 고정된 곳에서 이루어지며, 입가까지 뻗어 나갑니다. 하나의 고정된 곳 가운데 31개의 지배 세계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올바르게 확장할 수가 없습니다. 이들 각각의 세상으로부터 한 구획이 천 가지 욕망과 즐거움의 세상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 힘을 상징하는 수염이 시작하는 곳에 감춰지며, 그들은 전능한 분의 이름에 포함됩니다. 그런데도 전능하신 분 자신은 자비로운 경향이 있는데, 그분 안에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순해지고 포함되고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기록된 것입니다. 즉, 전능하신 분은 강하지만 옛적부터 항상 계시던 분의 거룩한 수염을 통해 온화하게 되신 분입니다. 그런 성품들로 만물은 이해되며, 만물은 이런 전능한 왕이며 옛날부터 계신 분이자 만유 중에 가장 감춰진 분의 품성을 받기 위해 스스로 일어섭니다. 그 모든 것은 왕이자 옛날부터 계신 분의 분류에 의해 순해집니다. 옛날의 옛날부터 계신 분이자 거룩함 중의 거룩한 분이 그런 구조로 배열되지 않으면 위의 존재도 아래의 존재도 찾지 못하며, 만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된다고 배웠습니다.

시므온 랍비가 그에게 말했다. 「이삭 랍비여, 당신은 수염 모양의 장식 아래에 있어야 하며,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이자 옛날의 옛날부터 계신 분의 얼굴의 내적 천상의 빛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신 운명입니다. 당신 몫은 복되며 미래 세상에서 당신과 함께 있을 나의 운명은 복되죠』

13장: 큰 얼굴의 수염에서, 두 번째 부분에 관하여

『치스키아 랍비여, 일어나 당신 자리에 서서 거룩한 수염의 이 부분의 훌륭함을 밝혀주세요』 치스키아 랍비가 일어나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가 7장 11절을 말했다:

「난 사랑하는 자의 것이고, 그는 나를 사모하네」

누가 「내가 사랑하는 자의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때문에 「그가 나를 사모합니까?」 나는 명상했고 보았습니다. 나는 천상의 내적 천국의 빛의 가장 찬란한 빛을 보았습니다. 그 빛은 밝게 빛나며 325지역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내적 천국의 빛 안에서 깊은 강에서 사람이 목욕할 때처럼 어떤 모호함이 씻겨 나갔습니다. 위에서 나온 물이 그의 사방으로 흐르며 갈라지듯이 말입니다. 그 내적 천국의 빛은 깊은 하늘 바다의 해안에 떠오릅니다. 내가 본 것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그 의미를 묻자 그들이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죄가 씻겨져 나가는 것을 보았다」 이것이 두 번째 품성입니다』라고 말하며 그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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