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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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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업무관련 통화 중 친애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최근 불거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위기와 관련한 스승님의 깊은 우려를 표하시며 다정히 생각을 나눠주셨습니다.

(스승님,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왜 팔레스타인(하마스)에서 선제공격을 한 것인가요? 빠른 시일 내에 휴전이 될까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가 언젠가 올까요?)

글쎄요, 지금은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어요. 양쪽 모두 상대편에게 지지 않으려 하니까요. (네, 스승님)

그리고 왜 팔레스타인에서 먼저 대응을 했는지 물어봤죠? (네) 뉴스에 따르면 동예루살렘의 언덕 위의 성지에 경찰들이 주둔했기 때문이에요. (네) 하마스는 언덕 위에 주둔한 경찰의 철수를 요구해왔죠. (네) 이스라엘은 따르지 않았죠. 그래서 통보 기간이 지나자 팔레스타인에선 그저 그들의 좌절감과 분노 같은 걸 표출한 거죠.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죠. 아니라고 생각해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어디선가 읽었는데, 그들이 표현하길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건 마치 감옥 독방에서 사는 것 같다고 해요. (오) 그렇게 느낀다고 해요. 일부 사람들, 혹은 대부분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네, 이해합니다)

사실 유대교 이야기에 따르면 이 두 민족은 형제 자매입니다. 그들은 선조가 같아요. 그들의 조상은 아브라함이죠. (네) 같은 아버지를 뒀고 같은 피를 나눴다는 건 그들 모두 인정했어요. 그런데도 계속 싸우는 건 이해가 안 돼요. 그리고 단지 이 상황이나 이 사건 하나뿐이 아니죠.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수십년간 크게 억압당해 왔다고 느껴요. (네, 스승님) 물론 나는 언젠가 이 두 나라에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그 땅에 누가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곳에 사는 신의 자녀들이 중요하죠. (네, 스승님) 그리고 이미 이렇게 오래되었으니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평화가 주어지고, 그들이 자신의 삶을 살고, 자신의 일을 하며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빕니다. (저희도 그렇게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이미 많은 아이가 죽었어요. 여성들과 노인들 온갖 사람들이 죽었죠. 양쪽 모두에서요. 하지만 늘 그렇듯 팔레스타인 쪽에서 더 많이 죽었어요. 수십년간 어떤 분쟁이나 상황이든 그랬죠. (네, 맞습니다)

리고 나는 정말, 정말... 팔레스타인 사람들 생각에 내 마음이 고통스러워요. 언젠가 그들에게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저희도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게 정말 싫어요. 날 울게 만들죠, 알겠어요? (네, 이해합니다) 무력한 아이들과 여성과 노인들을 생각하면요. 우린 모두 사람이에요. 팔레스타인인이든 이스라엘인이든 상관없죠.

난 이미 그들 양쪽을 위해 기도해왔고 이런 슬로건을 만들었어요. 『천국이 보고 있습니다. 전쟁을 멈추세요』 누가 귀를 기울이기나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모두가 신의 자녀이고 천국에서 언제나 우리가 하는 일을 지켜본다는 걸 그들에게 상기시키려했죠. 그러니 선행을 하는 게 좋죠. 누구도 최후의 심판은 피할 수 없으니까요. 『뿌린대로 거둘 겁니다』(네. 저희도 양국 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스승님)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 상황이 싫습니다. 이 세상은 여전히 지옥이죠. 동물을 죽이고 살생하고, 살생할 뿐만 아니라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 등 온갖 것을 합니다. 그리고 이젠 서로를 죽이죠. 형제들끼리도요. 마치 내전 같죠. (동의합니다, 스승님) 그건 옳지 않아요. 그들이 신을 믿고 신의 계율에 따라 산다고 주장한다면 이건 옳지 않죠. (네) 누가 시작했든 중요하지 않아요. 어떤 민족이든, 특히 그들이 같은 조상의 자손이고 같은 혈통이라면요.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죠. 토라에도 그렇게 쓰여 있을 거예요. 그들의 조상이 같다고요.

더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모두 조상이 같아요. 아버지는 아담이고 어머니는 이브이죠. 그리고 더 올라가도 가장 오랜 조상은 같아요. 바로 신이죠. (네, 스승님) 그러니 난 사람들이 그 어떤 이유로든 싸우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땅 한 조각 때문에, 정치적 이견 때문에, 음식이나 물, 뭐든지요. 모르겠어요, 난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그들이 이 분쟁을 곧 해결하길 바랍니다, 스승님) 나도 여러분의 바람대로 양측이 서로 평화롭게 살기를 희망합니다. 어쩌면 팔레스타인에서 자신들의 국가를 선포할 수도 있죠. 그럼 정착하고 자신의 권리와 땅과 삶의 방식을 인식하여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를 보전하고 평화와 존엄 속에 아이들을 기를 것입니다. (저희도 그러길 바랍니다) 사실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예요. 질문해줘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도 알다시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대다수가 그들의 땅, 그들의 집에서 추방되었죠. 그들 평생의 노력이 유대인 정착민들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보았고 이 모든 것이 그들의 마음속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계속해서 땅을 차지하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요.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해도요. 내가 뉴스에서 읽은 바로는 어떠한 땅이 유대인 정착민들의 땅인지에 대한 명확한 문서나 국제적 인식이 전혀 없다고 해요. 내 말은 그 땅에서 이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든 누구든 오랫동안 살면서 그 땅을 일궈왔다면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겁니다. 이미 이스라엘 사람들은 넓은 땅을 갖고 있죠.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보다 훨씬 더 큰 면적의 땅을요. (그렇습니다) 그러니 난 유대인들이 충분한 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미 살면서 일궈온 땅을 계속 빼앗을 필요가 없죠. (동의합니다, 스승님)

난 개인적으로 어딘가 아주 광대한, 자유롭고 합법적인 땅이 있었으면 해요. 모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와서 살도록 하게요. 그들이 지금까지 이렇게 학대와 억압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들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어요. (네)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들은 안정감이나 편안함을 느끼지 못해요. 특히 모든 아이들이요. 그렇게 항상 두려움에 떨며 살았죠. (네, 스승님) 그리고 언제 집이 무너질지 혹은 올리브 과수원이 파괴되어 집을 잃고 내쫓길지를 모르는 상황이죠. 이는 정말 옳지 않아요.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에!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 대체 무엇을 위해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나요.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요.

신이시여, 우릴 도우소서.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유대인을 도우셔서 빛을 보고 당신의 자비, 너그러움을 보게 하시어 그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당신을 사랑하나 당신의 말을 따르지 않습니다. 이에 제가 모든 인류를 위해 회개합니다. 부디 우리를 도우소서. 감사합니다, 주여.

다른 국가나 세상은 그들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난 여전히 무고한 아이들과 여성, 무력하고 나이든 사람들, 집이 쑥대밭이 되어 하루아침에 노숙자가 되고 재산을 잃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안됐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더 이상 옮길 학교도 없는 상태죠. 수년에 걸쳐 이를 그냥 참으면서 침묵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나라고 생각하면 나 역시 기분이 좋지 않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죠. (네, 스승님) 이 모든 정치적 경쟁과 이데올로기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자로 만드는 것이죠. 항상 그랬죠.

평화가 옳습니다. 많은 국가가 이스라엘과 평화를 이루었죠. 정말 기쁜 일입니다. 정말 좋은 일이죠. 단지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았죠.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유대인 사이의 평화요. 이는 정말 매우 중요하죠. 그들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도요. 지구상의 우리가 문명화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도요. 우리는 이미 21세기에 살고 있죠. 제발! 부디 신을 위해서, 신의 사랑을 생각해서 서로 죽이는 것을 멈추세요! 더 약하고 온화한 이들을 억압하는 것을 멈추세요. 단지 여러분이 더 힘이 있다고 해서, 단지 여러분에게 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단지 여러분이 더 부강하고 더 인구가 많거나 뭐든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해서요.

이스라엘은 다른 아랍국가와 평화롭게 지내고 있지만 (네, 스승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모든 걸 떠나서 외롭고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꼈을 거예요. (맞습니다) 지난 몇 년간 너무 많은 것들이 쌓여왔고 이렇게 오래 응축되면 뭔가 튀어나오게 되어 있죠. 그게 아니라면 팔레스타인이나 하마스가 감히 이스라엘을 자극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해요. 힘으로는 상대가 안 되니까요. (맞습니다) 그들은 전혀 상대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들 입장에서 그들은 정말 좌절감과 부당함을 느꼈을 것이고 이 모든 것들이 이렇게 갈등의 고조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여하튼 난 그들이 안됐어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요.

오! 부디 신을 위해, 신의 사랑을 생각해서 이 모든 유혈사태를 멈추세요. 그 아이들이 여러분의 자녀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그들의 기분을 알겠죠. 여러분께 신의 축복과 용서, 은총을 기원합니다. 아멘.

HOST: 스승님께서는 이번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곤경을 볼 때마다 아직도 매번 운다고 하시며 그 모든 것이 평화롭게 종식되길 기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자비로우신 스승님, 스승님의 깊은 연민에, 그리고 신께서 그의 모든 자녀에게 의도하신 조화로운 공존을 적시에 다정하게 상기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신속하고 원만한 화해를 이루어 같은 혈통을 지닌 양측이 마침내 평화를 이룩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스승님의 최상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장엄한 모든 천국이 스승님을 보호해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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