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계신 신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무조건적인 친절로 동료 인류를 도우셨지요. 전쟁이 나면, 언제라도 우리는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트피플 중 한 명이라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모든 고통과 고난을 겪어야만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이 전쟁의 목격자로, 무고한 세계 시민으로써 견뎌야만 했던 것들을요.
오늘의 『감사 수여식』은 대만(포모사)를 포함한 모든 고귀한 국가들에게 감사하는 상징적인 자리입니다. 대만(포모사) 또한 초기에 어울락(베트남) 난민들을 받았으니까요. 박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환영해요. 대만(포모사), 태국, 홍콩, 미국, 캐나다, 모든 유럽 국가 등등… 모든 국가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매우 고귀하게 마음을 열고 집을 열어 환영하며 절박한 전쟁의 희생자들을 보살펴 주신 모든 단체와 사람들, 개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 어디에 계시든 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어울락(베트남) 난민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난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전합니다. 그분들의 비범한 자선, 관대함, 고귀한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누릴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존엄성을 되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행위는 세계 곳곳의 어둠을 밝히고, 인류 역사 곳곳의 어둠을 밝히며, 인간 삶의 어두운 곳을 밝힙니다. 우리는 언젠가 이런 어둠이 도사린 곳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길 바라며 밝음, 평화와 사랑만이 존재하길 바랍니다.
언젠가 우리가 『평화』만을 알며, 『전쟁』이라는 단어는 인류 사전에서 영원히 잊히길 바랍니다. 언젠가 국가 간에 장벽이 모두 사라지고, 우리 모두가 전 지구적 가족 안의 형제자매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아름답고 깨달은 자비로운 행동이 인류 역사를 통해 빛나며 영원하길 바랍니다. 평화, 사랑과 자비만이 우리 가슴에 깃들고 이 지구에 깃들길 바랍니다. 전지전능한 신과 천상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