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의 2부에서는 상윳따 니까야의 소승불교 삭까경에서 목건련 존자가 천상에 올라가 천상 존재들에게 부처님께 귀의하도록 독려하는 부분을 소개하여 기쁩니다.
삭까경
“그때 목건련 존자께서 마치 힘센 사람이 구부렸던 팔을 펴고 폈던 팔을 구부리는 것처럼 제따 숲에서 사라져서 삼십삼천의 신들 앞에 나타났다. 그때 신들의 왕 삭까가 오백 명의 신들과 함께 목건련 존자에게 다가가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서자 목건련 존자가 말했다:
「신들의 왕이여,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법에 귀의하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승가에 귀의하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훌륭한 목건련이여, 불, 법, 승에 귀의하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그러자 신들의 왕 삭까는 오백 명의 신들과 함께 목건련 존자에게 다가가 절하고 한쪽에 섰고 목건련 존자가 말했다:
「신들의 왕이여, 부처님을 체험하고 믿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저 세존은 완전하시며, 완전히 깨달은 부처님으로 지식과 실천을 구족한 분이며, 거룩하고, 세간을 잘 알고, 수행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 안내자이자, 천상과 인간의 스승이며, 깨닫고, 복 받았습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법을 체험하고 믿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법은 부처님께서 잘 설하십니다. 이생에서 명료하고, 즉시 효과가 있으며, 성찰하기 쉽고, 뜻깊어서 분별 있는 사람은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승가를 체험하고 믿는 것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부처님 제자들이 모인 승가는 선하고, 바르고, 참되고, 합당한 방법으로 수행합니다. 그것은 사부대중으로 여덟 무리입니다. 부처님 제자들 모임인 승가는 신들께 바치는 공양에 합당하고, 환대받을 만하며,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한 손으로 인사할 만하며, 세상을 위한 최고의 복 밭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고결한 자가 좋아하고 부서지지 않고 흠 없고 티 없는 손상 없고 해탈하며 분별 있는 사람이 칭찬하고 잘못이 없으며 집중으로 이끄는 도덕적 행동은 참으로 장한 일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여기 어떤 중생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