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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13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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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스러운 건 좋은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향으로‍ 더 빨리, 더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본래 천국의‍ 멜로디와 에너지와 빛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향으로 빨리‍ 갈 수 있을 겁니다.

한번은, 부처가‍ 그가 늘 다니던 곳이 아닌‍ 다른 어딘가로 갔어요. 그리고 사업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을 봤죠. 그들은 대화를 나누었고‍ 부처는 이 사람이 덕이‍ 있는 사람이란 걸 알았죠. 부처가 말했죠, 『어찌‍ 그리 선량하십니까?』‍ 그는 부처님이 어딘가에서‍ 설법하고 계시다고‍ 들었다면서 이렇게 말했죠. -그는 그를 몰라봤어요-‍ 『「인간으로서 자비롭고‍ 선하고 정의롭고 공정해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살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부처님을 만나‍ 뵐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부처가 말했죠. 『당신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니‍ 부처가 필요 없소』‍ 그런 다음 말했어요. 『당신은 내가 필요 없소』‍ 물론‍ 이건 다른 이야기죠. (예, 스승님)‍

덕스러운 건 좋은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향으로‍ 더 빨리, 더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본래 천국의‍ 멜로디와 에너지와 빛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향으로 빨리‍ 갈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국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배를 얻어‍ 타고 유럽까지 갈 수‍ 있으니까요. 네, 괜찮아요.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예)‍ 배라도 있으면 다행이죠. (예) 하지만 비행기가 있고‍ 여력이 된다면 그걸 타면‍ 됩니다! 그렇죠? (예)‍ 대략 한나절이면 유럽에‍ 도착할 겁니다. (예)‍ 물론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시간 차이는 있죠. 그러므로 우리가 수행하는‍ 이 관음법문이 여러분에겐‍ 비행기인 것입니다. (예, 스승님) 사실은‍ UFO입니다. 많은 이들에겐 없으니까요. 그것에 대해 듣기는 했지만‍ 갖고 있지는 않죠. 하지만‍ 여러분에겐 있어요. (예)‍ (감사합니다, 스승님)‍

죄인을 위한 게 아니라면‍ 우리가 왜 여기 있죠? 출가자로서요. 그들이 허락하면‍ 난 내 능력 안에서 누구든‍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우린 인간으로서 서로를‍ 이렇게 대해야 해요. (예, 스승님)

내가 결혼했을 때, 내 전 남편이 내게 물었죠. 『불교에서도‍ 헌금을 내야 하나요?』‍ 난 말했죠. 『뭐요? 아뇨, 안 내요. 뭔가 자발적으로‍ 보시를 하고 싶다면…』‍ 독일어로 『프레이빌리히』‍ 자유 의지라는 뜻이에요. 자발적으로 하는 거죠. 『존경이나 사랑으로‍ 어떤 스님이나 절에‍ 보시를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만 의무나‍ 헌금 같은 건 없어요』‍ (맞습니다)‍ 그는 기독교인이라서‍ 교회에 헌금을 엄청 많이‍ 내야 한다고 했어요. 난 말했어요. 『왜요? 그럴 필요 없어요』‍ 그는 말했죠 『헌금을‍ 안 내면 임종할 때‍ 사제가 기도해주러‍ 오지 않아요』 (와)‍ 난 말했죠. 『맙소사, 사업하는 건가요?』‍ 난 말했어요. 『불교에선‍ 그럴 필요 없어요』‍ 그러자 그는 불교가‍ 꽤 괜찮다고 말했어요. 그의 마음에 든다고요. 그래서 그는 내가‍ 우리 집에 불상을 모시고‍ 큰 소리로 불경을‍ 암송해도 개의치 않았죠. 이웃들은 모르겠지만‍ 그는 상관 안 했어요. 게다가 그는 내가 언제든‍ 내 스승들, 스님들을‍ 만나러 갈 수 있도록‍ 어느 절이든 기꺼이‍ 날 데려다 줬어요. 그는 늘 함께 갔어요. (와)‍ (좋으시네요) 그리고‍ 그들에게 예를 갖췄죠. 또한 우리 작은 집으로‍ 내가 스님들을 초대해도‍ 그는 아무 말 안 했어요. (예, 스승님)‍ 그는 그냥 받아들였고‍ (예) 아주 공손했어요. 그는 기독교인이었고‍ 불교는 글자 하나‍ 공부하지 않았는데도요. 난 아무것도‍ 번역해주지 않았죠. 그가 물어볼 때만 이런저런‍ 걸 말해줬어요. 어쨌든‍ 난 별로 아는 게 없었는데‍ 뭘 말해주겠어요? 난 부처께서 이렇게 저렇게‍ 말씀하셨다고만 했죠. (예, 스승님)‍

근데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죠? 말해보세요. (죄인을 위해 여기 있다고요)‍ 아, 우린 죄인들을 위해‍ 여기 있죠. 일반 사람들도…‍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생선을 파는 한 여인이‍ 있었고 그녀에게서‍ 생선을 사려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말했어요. 『난 멀리 가 있겠어요. 당신이 물고기를 죽여서‍ 깨끗이 손질하는 동안요. 준비해 주세요. 집에 가서‍ 바로 요리하게요. 난 살생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죄니까요』‍ 그러자 생선장수가 말했죠. 『난 매일 수많은 생선을‍ 팔아요. 난 큰 죄인이니‍ 하나 더 보태도 상관없어요. 그러니 그냥 내게 줘요. 당신을 위해 해줄게요』‍ 왜냐하면 고객이 대신‍ 해줄 수 있냐고 물었거든요. (예, 스승님)‍ 그녀는 물고기를 죽일 수‍ 없었으니까요. 살아 있는‍ 물고기를 구입해서요. 가끔‍ 살아있는 물고기를 팔기도‍ 하죠. (예) 그러자 상인은‍ 말했죠. 『난 이미 죄가 커서‍ 하나 더 보탠다고 달라질‍ 건 없어요. 내가 대신하고‍ 이 물고기로 인한 나머지‍ 죄를 내가 대신 받겠어요』‍ (예, 스승님)‍ 아마도 그 생선장수는‍ 지옥이 뭔지 이해하지‍ 못했나 봅니다. 그것에 대한 인과응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겠죠. 그건 알 수 없지만‍ 그리 말했다면 적어도‍ 속으로 그리 생각한다는‍ 거겠죠. (예, 맞습니다)‍ 생각대로 말이 나오는‍ 거니까요. (예, 스승님)‍ 적어도 그 사람은‍ 마음씨가 곱네요. (예)‍

그래서 내게 어떤 커플을‍ 축복할 권한이 없더라도‍ -난 어차피 결혼 관련‍ 일은 하지 않으니까요-하지만 가능하면‍ 난 전능한 신에게서 오는‍ 크나큰 사랑의 선의와‍ 용서로 그들을 축복하고‍ 이 신의 자녀들 곁을‍ 언제나 지키겠어요. (예. 감사합니다, 스승님)‍ 아이들은 항상‍ 잘못을 하죠. (예, 스승님)‍ 부모는 늘 용서해야‍ 하고요. (예, 스승님)‍ 그게 세상에서 평화를‍ 이루는 방법이죠. (예, 스승님)‍ 누구도 마음 상하게 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생각은‍ 그래요. 내 소견은‍ 밝힐 수 있죠. 여긴‍ 자유 국가이니 각자의‍ 의견을 말할 수 있죠. (맞습니다) (예, 스승님)‍

내 대답에 만족했나요, 아님 아직 부족한가요? (만족합니다, 스승님. 예)‍ 좋아요!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멋진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내 사랑.‍ 다른 질문 있나요? 질문이 꽤 많은 것‍ 같던데, 맞죠? 열 개 정도 된다고‍ 했잖아요. (예, 스승님)‍ 말해봐요.

(스승님, 왜 이렇게‍ 기독교 사제들과 관련한‍ 성추문이 많은가요? ‍왜 그들은 교회 내에서‍ 이런 끔찍한 행위가‍ 근절되게 하지 않을까요?)‍

오 이런, 당신은‍ 엉뚱한 사람에게 묻네요. 하지만 내 의견을 말해줄‍ 순 있을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우리 사이엔 뭐든 말할 수‍ 있죠. (예, 스승님)‍ 듣고 싶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귀를 막거나‍ 보지 말아요.

내 추측으로는‍ 이런 것 같아요. 불교계에선 이런 일이‍ 거의 없죠? (없습니다, 스승님)‍ 불교 승려들과 승단, 불교 비구니들에 대한 건‍ 거의 들리지 않죠. (예)‍ (없습니다, 스승님)‍ 그들이 더 엄격해서‍ 그럴 수 있어요. 불교 승려들은 자신이‍ 뭘 하는지 인지합니다. (예) 업을 두려워하니까요. (네)‍ 어쩌면 성경에‍ 다양한 과보에 관한‍ 부분이 삭제된 것이‍ 이유일 수 있어요. (오)‍ 과보가 크다고‍ 말하지 않죠. 하지만 불교에선 예를 들어‍ 아주 상세히 묘사하고 있고‍ 아주 먼 범위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처는 심지어‍ 어떤 종류의 직업이‍ 공덕이 있고 어떤 직업이‍ 여러분을 지옥에 떨어지게‍ 하는지도 말했어요. (예, 스승님)‍ 부처는 장수했거든요.

우리의 주 예수는‍ 역사에 따르면‍ 오직 33년 정도만‍ 살다 갔고요. (예, 스승님)‍ 하지만 예수는 부활해서‍ 카시미르로 갔어요. 난 그와 그의 조력자들의‍ 무덤을 (와) 보러 갔었죠. 전설에 의하면‍ 그렇다고 해요. 난 카슈미르에 가서‍ 경의를 표했어요. (예, 스승님)‍ 하지만 그 후에 주 예수는‍ 더 숨어 있었어요. (예)‍ 왜냐하면 그 시대는‍ 그런 높은 가르침, 그가 이 지구의 인류와‍ 다른 존재들에게 보내는‍ 그런 순수한 사랑에‍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예)‍ 사람들은 그런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겠죠. (예)‍

요즘도 마찬가지예요. 뭔가 새로운 것‍ 낯설다고 여겨지는 걸‍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건‍ 매우 어려워요. 주 예수는 새로운 것을‍ 설교한 게 아니었지만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은‍ 새로운 게 아니에요. 사람들이 새롭다고‍ 생각하는 거죠. 성서를 생생하게‍ 설명하는 것과‍ 그냥 성서의 구절들, 문구들과 단어들을‍ 읽는 것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게 차이점이죠. (예, 스승님)‍ 왜냐면 스승은 늘 더 깊이‍ 이해하니까요. (예, 맞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 교회나‍ 사원의 성직자들보다요. (예, 스승님)‍

그리고 먹는 음식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고기와 와인이요. (예)‍ 기독교인들은 술도 마시고‍ 고기도 맘대로 먹죠. 그건 인간의 내적인 육체적‍ 욕망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안 돼요. 우린 의사와 관계없이‍ 그 욕망으로 만들어졌고‍ 그게 내면에 자리하고 있죠. 일단 태어나면 끝입니다. 남자라면‍ 대부분 여자를‍ 원하게 될 겁니다. 혹은 다른 남자를 원하겠죠. 이 내적인 호르몬이‍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미치게 만들기도 하죠.

그러니 심오한 가르침과‍ 확고한 일련의 규칙이나‍ 규제가 없고 이것들이‍ 반복적으로‍ 강조되지 않으며‍ 마음속에 진정한‍ 목표가 없다면, 여러분을 그렇게 만드는‍ 몸속의 화학물질을‍ 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건 더 강조되어야 하죠. (예, 스승님)

아난의 이야기를‍ 기억할 겁니다. 그는 강력한 주술에‍ 걸렸었죠. (예)‍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그를 유혹하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주술을 걸었죠. 그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지만 부처께 와서‍ 도와 달라고 기도했죠. (예, 스승님)‍ 그는 그 순간에도 여전히‍ 그게 잘못됐고 여성과‍ 그렇게 해선 안 된다는 걸 알았어요. 어떤‍ 여자와도 있어선 안 되죠. 부처는 승려들에게‍ 1미터 앞만 보고‍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거든요. (예)‍ 앞에 벌레가 있으면 보고‍ 밟지 않도록 말이에요. 왼쪽을 봐서도 안 되고, 오른쪽을 봐서도 안 되고, 아무도 쳐다봐선 안 돼요. 그들은 승려로서, 높은 사제나 비구니로서‍ 250계율을 받습니다. 비구와 비구니라고‍ 불리죠. 그들은 고위 승려입니다. 초심자가 아니에요. (예, 스승님) 그리고‍ 그걸 지키겠다 맹세하죠. 그렇지 않으면 직위를‍ 박탈당하고 밖에 나가‍ 다시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야 해요. (예) 그렇게‍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 그들은 정직하게‍ 스스로 파계하거나‍ 스승에게 가서 『머물 수‍ 없다』고 말하죠. (예 스승님)‍

나의 소위 출가자들‍ 일부도 그렇게 했어요. 더 이상 머물 수 없고‍ 나가야겠다고 말하고는‍ 나가서 결혼하고‍ 아이를 갖는 등 했죠. (예, 스승님)‍ 성 바울조차도 그들을‍ 비난하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죠. 『할 수 있다면‍ 나처럼 독신으로 살라.‍ 아니면 결혼할 수 있다』‍ 모든 성인들은‍ 인간의 나약함과‍ 그들 육신의 화학적 구조를‍ 이해하니까요. (예)‍ (예, 스승님)‍

내 생각에는 이 세상에‍ 진정한 죄인은‍ 없습니다. (옳습니다)‍ 모두 희생양일 뿐이죠. 도처에 있는 모두가‍ 희생자들입니다. (예, 스승님)‍ 무지의 희생양이자‍ 태어나기 전에‍ 이미 만들어진 신체‍ 구조의 희생양입니다. (예,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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